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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소액주주, 주총서 외면당한 것도 서러운데 댓글서도 '비난 쇄도'

/아시아뉴스통신 DB 삼성전자가 지난해 50대1 액면분할 뒤 처음 열리는 20일 주총행사에서 많은 소액주주들의 참여를 예상하지 못해 혼란과 불편을 키우며 소위 '소액주주를 외면했다'는 목소리가 높지만 인터넷상에서는 오히려 이들을 비난하는 댓글들이 쇄도해 '댓글부대 동원'이라는 또다른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전날 열린 삼성전자의 제50기 정기주주총회에는 약 1000여명이 넘는 주주들이 몰리며 시작전부터 혼잡을 양산시켰다. 삼성전자 측도 주총이 끝난 직후 이에 대한 사과문을 통해 '늘어난 주주님 수를 감안해 좌석을 두 배로 늘렸으나 많이 부족했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소액주주들은 지난해 액면분할 당시 이미 예고 된 사항들이라는 입장과 함께 '소액주주들의 기본 참여 권리'를 삼성이 사실상 외면했다는 지적이다. 이와 함께 '소액주주는 주주도 아니라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는 의견과 '이재용 부회장의 불출석은 무성의'라는 비판도 제기했다. 사진출처=온라인커뮤니티 특히 이러한 소액주주들의 지적들을 인용한 보도가 전날에 이어 21일에도 잇따라 보도되자 기사 댓글에는 '개미들은 역시 시간 많은 백수 저길 왜가?', '개미는 짖어도 무시'라는 비아냥 섞힌 댓글이 올라오기 시작했고, 심지어 '쥐뿔도 없는 애들이 몇십주 가지고 꼬래 주주라고 설치는거 보면 우습고, 이를 대서특필하는..반성해야 한다'는 막글까지 전해졌다. 상황이 이렇자 이를 접한 장모씨는 "어제 주총장에서는 박수부대를 거론하는 주주도 있었다"며 "온라인상에서 소액주주들을 비난하는 글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것을 보면 '댓글부대'를 연상케 한다. 설마하는 일이 실제로 일어날 수 있다. 수사기관이 이를 수사해야 한다"는 의혹까지 제기했다. 출처=온라인캡쳐 한편 이날 댓글에는 삼성전자 A부사장의 과거사를 짤막하게 소개하는 댓글이 올라와 진위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내용을 보면 '이재용 회장님 회장님이 총애하는 OOO삼성 부사장은 삼성가기 직전 성폭행범이었고, 협박범이었다. 서을 OO대학교 주차장과 고수부지를 다니면서 OO(옷)가 찢어지기도 했고 모텔에 데려가려는거 안갔다. 엄마에게 말하지 말라고 했고, 삼성가서 빚졌다고 갚겠다고 하더라, 힘들면 연락하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사실상 이날 개제된 댓글은 공식적인 한 매체의 보도기사에 달린 글로 나름대로 구체적 상황을 묘사하고 있어 향후 대응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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