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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울진 죽변항 앞바다 4일째 연속.동일장소서 자연산 명태 포획

24일 오전 4시 경북 울진군 죽변항 죽변등대 앞 바다 3마일 해상에서 제3대복호 자망그물에 잡힌 명태.(사진제공=울진군 수산과) 정부가 동해상에서 자취를 감춘 명태 자원 복원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경북 울진군 죽변항 앞바다에서 명태가 4일간 잇따라 포획돼 명태자원 회복에 청신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번에 포획된 명태는 지난 21일 죽변항에서 포획된 동일 지점에서 4일째 연이어 잡힌 것으로 확인돼 죽변항을 포함 울진 연근해에 대한 정밀조사가 요구되고 있다. 울진군 수산과는 지난 21일 2마리가 포획된데 이어 22일 1마리(40㎝), 23일 1마리(40㎝), 24일 3마리(50㎝ 1마리, 45㎝ 2마리) 등 모두 7마리가 울진군 죽변항 죽변등대 앞 3마일 해상에서 잇따라 포획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잇따라 포획된 명태는 동일한 지점에서 동일한 어선(제3대복호 자망 선주 임기봉)에 의해 포획돼 죽변항 죽변등대 앞 해상이 명태자원 서식지로의 회복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조심스럽게 진단된다. 특히 이번에 잇따라 포획된 명태는 체내 표지 방류 흔적이 없는 자연 상태로 확인돼 명태 자원의 회복에 청신호로 받아들여진다. 이번 잇따른 명태 포획은 지난 2017년 5월12일 울진군 기성면 사동항 앞 바다 4마일 해상에서 3마리가 포획된 이 후 근 1년만이다. 명태 포획 신고자는 제3대복호(자망 7.31톤)를 운영하고 있은 임기봉씨(61 죽변면 죽변리)로 포획당시 수심은 110m이며 수온은 13.5℃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획된 명태는 울진군청 수산과를 거쳐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로 인계될 예정이다. 조태석 울진군 수산정책팀장은 "동일 수역에서 연속으로 명태 어획 사례가 신고되고 있다"며 "자원량 분포 등 전문연구기관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10일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공현진 앞바다 정치망 어장에서 200여 마리의 명태가 무리 채 잡힌 바 있다. 당시 포획돼 연구용으로 기증된 명태의 몸길이는 20~25cm크기이며 만 1년생으로 추정됐다. 특히 유전자 검서 결과 30여 마리는 인공 방류한 명태가 아닌 자연산으로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명태 자원 회복을 위해서는 명태 자원에 대한 꼼꼼한 조사와 명태 방류 사업을 병행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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