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디지털 헬스케어기업 엘비스, 대구에 연구센터 구축
19일 오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엘비스 'AI 기반 뇌질환 치료 연구센터' 투자 협약식.(사진제공=대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시는 19일 오전 산격청사에서 엘비스(창업자 이진형)와 수성알파시티 내에 'AI 기반 뇌질환 치료 연구센터' 신설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엘비스(LVIS)는 한인 여성 최초로 미국 스탠퍼드대 종신교수로 임용된 이진형 창업자가 2013년 미국 실리콘밸리(팔로알토)에 설립한 인공지능 기반 뇌질환 솔루션을 연구·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뇌 회로를 분석해 치매·뇌전증 등 각종 뇌 질환을 진단하고 최적의 치료법을 제안하는 인공지능 기반 딥러닝 소프트웨어 '뉴로매치(NeuroMatch)'를 개발해 작년 미국 식약처(FDA) 및 국내 식약처에서 승인을 받는 등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디지털 기반 치료 방식은 뇌질환 치료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엘비스는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수성알파시티 내 870㎡(263평) 부지에 175억원을 투자해 'AI 기반 뇌질환 치료 연구센터'를 새롭게 건립하고 지역 인재를 채용해 뇌전증과 수면질환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엘비스는 계명대 동산병원, 경북대병원, 영남대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대구의료원, 대구파티마병원 등 대구 시내 종합병원과 실제 임상 환경에서 실증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진형 엘비스 창업자는 "한국뇌연구원, 다수의 대학병원 등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인프라가 충분하고, ABB 분야 우수한 인재가 밀집한 대구에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의 의료 및 ABB 관련 산업 성장에 기여하고 지역 인재를 채용해 지역 경제가 도약할 수 있도록 대구시와 더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엘비스의 이번 투자로 수성알파시티가 인공지능 기반 뇌질환 치료 등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의 새로운 연구 거점으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스톱투자지원단을 가동해 엘비스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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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4개 사범대학과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운영 업무협약
19일 경북교육청 웅비관에서 열린 2024년도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사진제공=경북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교육청은 19일 본청 웅비관에서 경북 지역 4개 사범대학(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대학교, 영남대학교, 안동대학교)과 2024년도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상호 협력적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운영 기반 조성과 예비 교원 양성·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현장실습학기제는 우수 예비 교원 양성을 위해 기존 4주간 이뤄지던 교육실습을 한 학기로 연장해 운영하는 제도로서, 교육청-사범대학-협력 학교 간 상호 협력 체제 구축을 통해 체계적인 실습 지도를 운영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육청-교원 양성기관 협력 체계 구축과 협업 지역 밀착형 운영 모델 연구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운영 학생 지원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운영 모니터링과 실습 협력 학교 지원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대학과 협력 학교 간 상호 협력을 통한 실습 지도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밀착형 교육실습 운영 모델 정립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번 교육청-대학-협력 학교 간 상호 협력적 실습 지도 체계 구축을 통해 미래 교육에 대비한 우수한 교원, 아이들의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인성을 지닌 교원 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sb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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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1학기 늘봄선도학교 180교 확대 운영
경북교육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교육청은 3월 신학기 시작 이후 추가 공모를 통해 1학기 늘봄선도학교를 180교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신학기 전 늘봄선도학교에 배치한 152명의 기간제 교사 외에 기간제 교사 예비 인력 28명을 더 확보하고 있었으며, 가용 가능 인력의 활용을 위해 개학 후 추가 공모를 진행해 28교의 늘봄선도학교를 추가 선정했다. 이는 도내 전체 초등학교 468교 중 38.5%에 해당하며 울릉지역을 포함한 22개 도내 모든 지역에서 늘봄선도학교를 운영하게 됐다. 추가 선정된 28교의 늘봄전담인력 기간제 교사 배치와 초1 맞춤형 프로그램 강사 확보를 위해 해당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는 채용 업무를 지원하고 있고, 학교는 기간제 교사와 초1 맞춤형 프로그램 강사 채용 즉시 늘봄학교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도교육청이 운영하는 늘봄학교 현장지원단은 추가 선정된 28교의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위한 집중 점검을 3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인력과 공간 확보 현황, 수요조사, 프로그램 운영 등 전반적인 사항을 현장 방문을 통해 꼼꼼히 컨설팅할 방침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학기에는 도내 모든 초등학교가 늘봄학교를 운영하게 된다"라며 "1학기에 선제적으로 늘봄학교를 운영하는 180교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현장 맞춤 지원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2학기 늘봄학교 현장 안착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sb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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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재정공개 자동 연계 서비스 이용자 23만 돌파
경북교육청 재정공개 자동 연계 서비스.(자료제공=경북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8월 서비스를 시작한 재정공개 자동 연계 서비스 이용자 수가 23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재정공개 서비스는 국민의 알권리 보장과 재정 효율성 증진을 위해 5개의 재정정보(수의계약, 업무추진비, 상품권 구매, 법인카드사용 내용, 관리 전환 소요 조회)를 국민에게 주기적으로 공개하는 서비스다. 경북교육청은 재정정보를 각급 기관에서 수작업으로 기관 홈페이지에 개별 게재해 오던 방식에서, 업무 개선을 통해 지난해 8월부터 K-에듀파인(지방교육행재정시스템) 데이터를 자동 연계해 재정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사이트(http://gbe.kr/kedufine)를 운영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재정공개 서비스 누적 이용자수.(자료제공=경북교육청) 이를 통해 더 정확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구현해 국민 알권리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사용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도내 전 기관 계약담당자 실명제를 도입해 모든 기관의 계약담당자 현황을 한 번에 알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앞으로 녹색제품 구매 현황이나 사회적 기업제품 우선구매 현황 등 공개 항목을 더욱 확대하고, 제공 방법도 시각화하는 등 국민에게 더 다가가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sb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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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수학 여행비 148억원 지원
경북교육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교육청은 2024학년도에 학생들의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해보다 33억여원 증액된 148억여원을 학생 수학 여행비로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로부터 일상 회복을 시작한 지난해부터 경북교육청은 초등학생 14만원, 중학생 18만원, 고등학생 25만원 이내의 수학여행 실제 소요 비용을 전체 학생에게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지난 1월 보건복지부와의 협의 끝에 저소득층·다문화·다자녀 가정 고등학생에 대한 추가 수학 여행비 지원 승인을 받아, 올해부터 15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로써 도내 전체 고등학생 중 90% 정도가 추가 지원을 받게 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시대에 학생들에게는 뜻깊은 경험과 추억이 될 수학여행에 대한 지원을 점차 확대해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ksb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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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난해 푸드뱅크·푸드마켓 기부 물품 100억원 돌파
경북 푸드뱅크.(사진제공=경북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도는 2023년도 경북 푸드뱅크·푸드마켓 기부물품 제공 실적이 처음으로 100억원을 넘겨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 푸드뱅크는 1998년 IMF 경제위기 이후 기업과 개인의 여유 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기부 받아 결식아동,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시범 사업으로 실시한 이래 현재까지 사회복지 물적자원 전달체계의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경북 도내에는 광역푸드뱅크 1개소, 기초푸드뱅크 22개소와 푸드마켓 3개소가 있으며 저소득층의 결식문제를 완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또한 재난 발생 등 사회 위기가 닥칠 때마다 사회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긴급 생계 위기가구, 결식아동 등 취약계층 1만1700여명, 사회복지시설 1058개소를 지원했다. 경상북도광역푸드뱅크(경북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푸드뱅크사업의 발전을 위해 잠재적 기부기업 등을 직접 찾아가 홍보하고 타지역까지 방문해 물품을 수령하는 등 어려운 여건에도 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발로 뛰고 있다. 최근 5년간 실적을 보면 2019년 73억원, 2020년 81억원, 2021년 85억원, 2022년 94억원, 2023년 101억원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인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드뱅크에 기부 시 최대 100%까지 세제혜택이 있으며, 개인이나 기업이 기부 희망 시 경상북도광역푸드뱅크(054-843-8550)를 이용하면 된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물품지원이 필요한 개인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가까운 푸드뱅크·푸드마켓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ksb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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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보건소, 만성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 개최
대구 달성군보건소가 진행하는 만성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사진제공=달성군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 달성군보건소(소장 권선영)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10개 중 4개는 심뇌혈관질환에 해당하며, 관련 사망자 수는 전체 사망의 15.8%를 차지하고 있다. 해당 질환의 환자 수는 인구 고령화가 심화될수록 늘어나며, 이로 인한 지역사회 내 질병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돼 조기 발견 및 전문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번 3월 주민건강강좌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관리 및 예방법 등'의 주제로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진단 및 분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수칙 △심근경색, 뇌졸중 증상 등으로 진행됐다. 권선영 달성군보건소장은 "만성질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만성질환의 선제적 관리가 중요하다"며 "달성군보건소는 주민들의 요구도에 맞는 전문 건강강좌를 기획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보건소는 지역주민 대상으로 3월부터 10월간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다양한 건강관리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할 계획이다. 주민건강강좌는 건강관리에 관심 있는 달성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달성군청 홈페이지를 참고 또는 달성군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053-668-3958)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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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학교4-H 봄꽃 화단가꾸기 교육 실시
대구 달성군 현풍중학교에서 실시된 '2024년 학교4-H 봄꽃화단가꾸기 교육'.(사진제공=달성군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학교4-H회원 24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학교4-H 봄꽃화단가꾸기 교육'을 실시했다. 청소년들에게 식물 원예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자연친화적인 경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봄꽃 5종(팬지, 비올라, 데이지, 알리섬, 석죽)을 활용한 학교 화단 가꾸기 교육을 진행했다. 논공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현풍중학교까지 관내 6개 초·중학교를 방문해 5종의 봄꽃을 배부하고, 봄꽃의 식재방법 및 생리·생태정보를 제공했다. 교육은 달성군 농업기술센터가 제공한 봄꽃과 정보로 선생님과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어린 친구들이 식물을 직접 만지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생명과 농업의 소중함을 배우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전하고 창조적인 미래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과제활동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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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농업기술원, '경북의 농업주요지표' 발간
'경북의 농업주요지표'./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도농업기술원은 농업 관련 통계자료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핸드북 형태의 '경북의 농업주요지표'를 발간하고, 1천 부를 시군농업기술센터와 관련 기관에 배부할 계획이다. '경북의 농업주요지표'에는 농가인구, 농가소득, 농업생산액 등 관련 기관에서 공표한 통계자료와 농업기술원에서 조사한 '농산물소득자료', '농업노동시간', '농업노임 및 토지임차료' 등이 종합적으로 수록돼 있다. 2022년 경북 주요 농산물 소득 자료에 따르면 10a당 소득이 전국대비 높은 품목으로는 시설시금치(186.1%), 봄감자(176.3%), 오미자(123.6%), 노지포도(121.1%)이고, 낮은 품목은 배추(고랭지, 29.6%), 당귀(24.8%) 등으로 나타났다. 10a당 노동투입시간은 시설딸기(834시간), 시설오이(촉성, 726시간)가 많았고, 복숭아(157시간), 사과(153시간) 등은 적게 투입됐다. 농업노임은 1일 기준 남자 15만978원, 여자 13만5581원으로 2015년 대비 각각 39.3%, 86.5% 증가했으며 2023년 상반기 기준 외국인 근로자 노임은 남자 13만5517원, 여자 12만6621원이었다. 2023년 경북의 토지임차료는 10a당 평균 33만8913원으로 최근 8년간 연평균 1.31% 상승했고, 평야지는 36만3814원, 도시근교(동읍지역)는 40만9166원으로 2015년과 비교했을 때 도시근교(12.6%) 보다 평야지(12.9%)의 토지임차료가 높았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매년 변화하는 경북농업의 주요 지표를 중심으로 농가소득은 높이고, 농업인들의 삶이 풍요로워지는 방안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농업 현장에 도움이 되도록 연구·지도 업무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ksb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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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파키스탄 펀자브주와 우호 교류 협약 체결 논의
18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나빌 무니르(Nabeel Munir) 주한 파키스탄 대사의 예방을 받고 환담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나빌 무니르(Nabeel Munir) 주한 파키스탄 대사 일행이 18일 경북도-파키스탄 간 우호 교류 관계 확충에 대한 논의를 위해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예방했다. 이날 면담에는 파키스탄인으로서 한국으로 귀화한 김강산 ㈜오션산업 대표도 동석했다. 이번 만남에서 나빌 무니르 대사는 파키스탄 인구의 절반 정도가 거주하는 우리나라의 경기도와 같은 펀자브(Punjab)주의 이점을 제시하며 경북도와의 우호 교류 협약 체결을 제안했다. 펀자브 주는 인도 북부와 파키스탄 중북부에 걸친 넓은 면적의 주로서 인구는 1억1천만명 이상이다. 가장 산업화된 주 중에 하나로 화학·비료·기계 등의 공업이 발달돼 있으며, 특히 한국의 삼성전자가 진출해 있다. 나빌 무니르 대사는 "경상북도는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새마을운동을 이끌어 온 곳으로 파키스탄이 상호 협력해야 할 것이 많은 지역"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상북도의 유학생 비자 정책을 통해 파키스탄의 인재와 산업근로자를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경제·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통해 양 지역의 발전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파키스탄은 남아시아에 있는 국가로 인구는 약 2억4천만명으로 세계에서 5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다. 인더스 문명의 발상지로서 간다라 미술·이슬람 전통 등 다양한 문화와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높은 출생률을 기록하고 있는 젊은 국가다. ksb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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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평생학습 명품도시 'ONLY 경산' 추진
경북 경산시가 특색있는 평생학습도시 'ONLY(Open campus, Network, Life, Young) 경산'을 통해 교육도시의 위상을 확고히 세운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제8회 경산시 평생학습 재능나눔 박람회'.(사진제공=경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삼성현의 얼이 학습으로 피어나는 평생교육도시'를 비전으로 평생학습 명품도시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경산시는 2007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소외계층 프로그램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왔다. 특히 대학이 많은 경산시의 강점을 활용한 시민상생캠퍼스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등 지역대학과 협력해 특성화 교육 강좌를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산시의 평생학습 정책은 2023년 경북도 평생교육 추진 시책 최우수상을 받을 만큼 대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경산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특색있는 평생학습도시 'ONLY(Open campus, Network, Life, Young) 경산'을 통해 교육도시의 위상을 확고히 세운다는 방침이다. ◆ Open campus(열린 평생학습) 경산시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평생학습을 표방하고 읍면동학습관, 여성회관, 문화회관 등에서 다양한 평생학습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2024년 현재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600여개 강좌에 수강생은 1만여명에 이른다. 마을의 유휴공간을 이용한 '동네배움터'는 2022년부터 프로그램을 꾸준하게 늘려 2024년 현재 18개 배움터에서 18종류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인 '찾아가는 이동학습관'도 33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강좌는 읍면동의 공공시설이나 다중집합 장소에서 동일한 학습을 원하는 10명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읍면동학습관 프로그램과 겹치지 않도록 해 더 많은 시민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여성회관에서 반기별로 운영되는 '여성아카데미'와 '여성대학'은 특강 형식의 교육으로 여성회관 회원들에게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평생학습에 소외되는 계층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도 상당수 늘렸다. '동네배움터 강좌'에 장애인, 장애아동, 다문화가정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추가됐고, 이러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수행할 역량이 있는 평생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우수 평생교육기관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평생교육을 수강하기 어려운 지역민들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강좌'도 운영하는 등 평생학습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평생학습 사각지대를 없앨 계획이다. '경산 치유의 숲' 프로그램.(사진제공=경산시청) ◆ Network(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 경산시는 평생교육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평생교육 동아리 지원, 평생교육 지도자 양성, 지역대학이나 타 지자체와의 연계, 평생교육 수강자 활동 지원 등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먼저, 매년 평생교육 동아리들을 정비하고 우수동아리는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제9회 평생학습 재능나눔 박람회'를 열어 평생학습 동아리들이 갈고닦은 재능을 선보일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동아리 활성화를 통해 동아리들이 각자의 재능을 사회에 기부함으로써 평생학습 문화를 선도하고 평생학습 체계의 발판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평생교육의 선도자 역할을 할 지도자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경산시와 경산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한 '평생교육지도자 양성 과정'은 100명의 평생교육지도자를 배출했으며, 이곳에서 양성된 지도자들은 읍면동학습관이나 동네배움터에서 강사로 활동하며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다. 평생교육지도자들의 역량도 뛰어나다. 평생교육지도자와 함께 주산 공부를 한 경로당 어르신들이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하는 '어르신 주산경기 대회'에 참가해 제1회 대회에서는 단체 우수상을, 제2회 대회에서는 단체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산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2022년 '오지마을 활성화 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용성면의 육동마을 공동체와 성공적인 평생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한 바 있다. 지역대학, 타 부서, 타 지자체와의 연계를 통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도 화제가 되고 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중 산림과가 조성한 '경산 치유의 숲'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2023년부터 운영 중인 이 프로그램은 타 부서와의 협업으로 기획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모범으로 평가받는다. 지역대학과 연계한 평생교육프로그램도 인기다. 지난해 경산의 7개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한 '시민상생캠퍼스'는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 과정 등 14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일자리, 교양 교육 등의 수요를 충족시킨 바 있다. '3040 희망잡고(Job Go)'의 경우는 대학에서 노인미술 심리지도사 및 원예복지사 등 전문자격증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경산아카데미' 또한 빼놓을 수 없다. 경산아카데미는 명사들을 초청하는 특강으로, 2024년에는 명사 2명을 초빙해 경산시민뿐만 아니라 이웃 평생학습도시인 수성구민들 또한 수강 대상으로 하여 이웃 평생학습도시 간 교류를 도모하고자 한다. 평생교육 수강자들의 자발적인 네트워크 조직과 다양한 활동은 평생교육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인 경북도민행복대학의 경우 수료생들이 총동창회 등의 자치회 단체를 조직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여성회관의 평생교육 강좌와 여성아카데미 강좌 수강생들이 만든 7개 봉사단체와 이들의 모임인 경산여성자원활동센터의 활동이 화제다. 경산여성자원활동센터는 분기별로 '베푸리나눔장터'를 운영해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 및 장학금으로 기탁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은 지역의 기부 문화 조성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봉사단체 중 하나인 '예사랑봉사단'은 지역축제에 지속적인 재능기부를 하고 있으며, 2022년 경상북도 평생학습 박람회 동아리 공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경산시는 이러한 네트워크 자원들을 활용해 시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열의를 충족시켜 나간다는 복안이다. 경산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프로그램.(사진제공=경산시청) ◆ Life(삶을 윤택하게 하는 행복경산) 경산시는 시민들의 평생교육 수요 충족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시민들의 삶을 윤택하게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올해 읍면동학습관에 인지강화 청춘학당, 자서전 쓰기 등 14개 과목을 신설한 것도 시민들의 삶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서다. 경북도 보조사업인 '평생학습도시 지원사업'의 경우, 2023년 드론제작 및 프로그래밍 과정에 이어 올해는 '책과 놀다, 마을을 살리다'라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마을 공동체의 역사를 소재로 한 그림책 만들기 과정을 통해 공동체의 자존감을 높이고 동네 서점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다.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건강을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들도 속속 개발하고 있다. 올해 행복학습센터를 운영하는 서부2동에서는 건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맨발걷기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술치료, 음악치료 등 시민들의 행복을 높여줄 다양한 프로그램도 개발하고 있다. 경산시가 대학과의 연계로 기획한 '한방건강행복대학'도 눈길을 끈다. 어르신들의 심리적 스트레스를 한의학적 접근으로 해결한다는 발상에서 나온 프로그램으로 웰니스 강좌, 노래교실 등의 과정을 통해 한방으로 건강을 돌아보고 삶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기획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또한 화제다. '스마트메이커 프로그램'은 압량읍 스페이스샘에서 진행되는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교육, 중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유튜브 및 영상 편집교실 등 다양한 디지털 교육을 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문해교육기관들과 협력한 '디지털 문해교육 과정'을 통해 디지털 비문해 성인들에게 기초문해나 생활문해뿐만 아니라 키오스크 체험과 같은 디지털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경산시는 이처럼 삶을 윤택하게 하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중심 행복경산'이라는 시정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경산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프로그램.(사진제공=경산시청) ◆ Young(젊은 평생학습 프로그램 제공) 경산시의 평생교육은 연장자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경산시는 교육도시 경산의 특징을 살려 젊은 학부모와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매년 열리는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체험 야외학교'는 어린이와 가족이 요리, 공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일부 동네배움터에서는 초등생 자녀와 가족 간의 유대를 돈독하게 하는 '그림책을 이용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편성해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경산시는 이러한 프로그램 운영 실적을 반영해 핵가족화와 맞벌이가 보편화되고 있는 현시대에 맞춰 가족 간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는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를 충족시켜 드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라며 "경산시의 특색과 장점을 극대화해 시민들을 위한 평생학습 사업을 꾸준히 기획하고 발전시켜 100세 시대, 평생학습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열망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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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의·달성군, '달성상회' 신규 참여기업 모집
대구상공회의소와 달성군은 '달성상회' 2024년 신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상공회의소(회장 이재하)와 달성군(군수 최재훈)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달성군 기업 소비재제품 홍보 및 판매 지원 사업 '달성상회''(이하 '달성상회') 2024년 신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달성상회'는 달성군 지역 내 품질이 우수하고 기술력이 뛰어난 중소기업 소비재 제품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보와 판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 시 기업 니즈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참여 대상은 달성군 소재 완제품(일반소비재) 제조기업이며,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대구상공회의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오는 2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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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연구부총장에 신경호 전 KIST 기술정책연구소장
신경호 DGIST 연구부총장 겸 융합연구원장./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DGIST(총장 이건우)가 연구수월성과 글로벌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신경호 전 KIST 기술정책연구소 소장을 연구부총장 겸 융합연구원장(이하 '연구부총장')으로 초빙했다. 신경호 연구부총장은 서울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재료공학 석사,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재료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신 부총장은 LS전선(1981~1987년), KIST(1993~2023년),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2020~2022년) 등 산업계와 연구계를 모두 경험한 전문가로, KIST 기술정책연구소 소장,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원장 대행 등을 역임했다. 또한 2016년 아시아자기학회연맹 회장, 2017년 한국자기학회 회장 등을 거쳐 2019년 한국공학한림원 재료자원분과위원장, 2021년 대한금속·재료학회 회장 등을 맡으며 산업 및 연구 전반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DGIST 캠퍼스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2024년 2월, 연구부총장으로 선임된 신 부총장은 DGIST의 연구수월성을 확보하기 위해 3대 중점 업무(원천기술 창출, 연구성과 확산, 지역발전 기여)를 설정하고, 5대 핵심전략(연구몰입환경 조성, 산학연협력 활성화, 국제협력 고도화, 과학기술문화 확산, 정책개발역량 확충)을 기획해 DGIST 융합연구원을 '혁신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연구기관'으로 만들기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신경호 연구부총장은 "DGIST가 설립목적을 성공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경영체제를 최적화하고, 실행방안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운영하고자 한다"며 "연구부총장으로서 창의적 융복합 연구 및 투명·윤리 경영으로, 지식의 진보와 지역, 국가와 국제 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건우 총장은 "신경호 연구부총장은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연구자로, DGIST 융합연구원이 국제적 수월성을 추구하는 융복합 연구를 선도하고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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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최재훈 달성군수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아시아뉴스통신 DB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는 20일 오전 11시 달성1차산업단지 관리공단에서 열리는 '달성1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회', 오후 3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군립도서관 중장기 발전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한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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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4년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청취 실시
경북 경산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24년 1월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주택(단독 및 다가구 주택 등) 공시가격에 대해 19일부터 4월8일까지 가격열람과 의견 청취를 진행한다. 주택가격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고 시청 세무과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확인할 수도 있다.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 관계인은 열람 기간 내에 의견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가격산정 적정 여부를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을 거쳐 그 결과를 신청인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30일 최종적으로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한편 같은 기간 동안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1월1일 기준 공동주택(아파트, 빌라 등) 가격도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열람과 의견제출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부동산원 대구지사(053-754-7642)로 문의하면 된다. 전미경 세무과장은 "개별·공동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건강보험료 등의 각종 조세 및 부담금 기준으로 활용되는 기초자료이므로 열람 기간 내 공시가격을 확인하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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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리·통에서 활용 가능한 자치규약 표준안 마련 나서
18일 경북 경산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민자치규약 제공 실무협의회 킥오프회의.(사진제공=경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투명하고 공정한 주민공동체를 지원하기 위해 자치규약 표준안 마련에 나선다. 읍면동의 마을 단위에서 활용하고 있는 규약은 마을 상조 규약이나 동계(洞契), 1995년 제정된 리 개발위원회 조례에 뿌리를 두고 발전돼왔다. 마을개발과 공동사업 운영, 각종 사업 등으로 공동재산이 늘면서 주민회의 영역이 생활공동체에서 경제공동체로 확대됨에 따라 마을의 각종 대소사를 결정하는 기능이 중요해지고 있다. 하지만 규약 자체가 없거나 오랫동안 개정되지 않아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정, 이주민에 지나치게 배타적인 규약 등으로 인해 주민 간 갈등의 원인이 돼왔다. 마을 내 각종 사업추진, 공동재산 활용, 마을발전기금에 대한 불협화음으로 주민 간 갈등도 증가추세다. 경산시는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이·통장, 주민자치 위원 등 주민대표, 변호사, 공무원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해 18일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한차례의 실무회의를 더 거쳐 표준규약의 틀을 만든 후, 읍면동의 주민대표 등 70여명이 참여하는 원탁회의를 통해 마을회의 가입자격, 입회비, 주민 대상 의무 규정, 마을총회 운영 등 쟁점 사항에 대한 의견을 최종 반영 후 표준규약을 완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통장 선출은 특정 지역에서는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이·통장을 뽑는 주민총회 절차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는 민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선거 절차나 방식을 표준화해 이·통장 선출에 공정성이 담보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렇게 완성된 표준규약과 이·통장 선출 및 회계 절차, 각종 마을회 운영에 필요한 서식들을 하반기부터 시 홈페이지에 공개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마을 특성에 맞게 수정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주민공동체 리더를 대상으로 교육도 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마을 주민 간의 관습과 규율도 시대에 맞게 변화돼야 한다"며 "투명성과 건전성이 담보된 단단한 토대 위에서 주민 자치가 바로 설 수 있도록 기존규약의 미비점을 보완해 보편성과 특수성이 반영된 마을공동체 표준규약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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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공용차량 운전자 안전교육 실시
18일 경북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용차량 운전자 안전교육.(사진제공=경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본청, 사업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한 전 부서 공용차량 운전직원과 관리 담당자 130여명을 대상으로 공용차량 안전 운행 교육을 실시했다. 현장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직원들의 공용차량 이용이 증가하고 있어 차량 운행 시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책임감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도로교통공단 경북지역본부 윤파랑 교수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최신 개정된 교통법규, 교통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난폭 및 보복 운전 사례, 음주운전 금지, 방어운전 노하우, 교차로 통행 요령 등 교통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공용차량 관리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특히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다양한 차량 운행 상황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김순근 회계과장은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안전의식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교통법규 및 공용차량 관련 규정을 잘 알지 못해 발생하는 각종 위반 사례를 사전에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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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제9기 금융교육봉사단 발대식 개최
지난 16일 DGB금융체험파크에서 열린 제9기 DGB금융교육봉사단 발대식에서 DGB금융지주 그룹지속가능경영총괄 성태문 전무(앞줄 왼쪽 세 번째)와 DGB금융교육봉사단 단원 및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DGB금융그룹)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지난 16일 DGB금융체험파크(대구상공회의소 1층)에서 제9기 DGB금융교육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임직원 30명으로 구성된 DGB금융교육봉사단은 금융감독원의 '1사1교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청소년 금융교육뿐만 아니라 특수학급 재학생을 위한 금융교육사업인 '별별금융교육', 어르신들의 금융자립을 위한 '9988금융교실', 지역 내 이주여성 금융교육을 위한 '가나다 금융교실', 지역 내 저신용 고채무자 대상의 'IM신용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맞춤형 금융교육에 나서게 된다. 그룹 핵심 사회공헌사업으로 금융교육을 집중 지원하고 있는 DGB금융그룹은 2020년 10월 금융권 최초로 은행/증권/보험/생명/핀테크를 경험할 수 있는 금융복합체험공간인 'DGB금융체험파크'를 개관하고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DGB금융그룹은 금융감독원 우수 금융교육프로그램상 및 경향금융교육대상 금융위원장상, 교육부 교육기부대상 등 금융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김태오 회장은 "DGB금융그룹의 금융교육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있어 교육대상자에게 더 효과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포용금융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따뜻한 금융 실천을 위해 DGB금융교육봉사단을 비롯해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하는 'DGB패밀리봉사단',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DGB동행봉사단' 등을 구성해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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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찾아가는 이동점포 3호차' 선보여
'DGB이동점포(무빙뱅크)' 3호 차량.(사진제공=DGB대구은행)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차량형 이동식 점포 'DGB이동점포(무빙뱅크)' 3호 차량을 선보이고, 2024년 금융 사각지대를 찾는 밀착경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DGB이동점포 3호 차량은 25인승 리무진 버스를 개조한 차량형 이동식 점포로 홍보용 LED, 에어바운스 등 각종 홍보 설비 보유 및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가 탑재돼 있다. 지난 15일 수성동 본점에서 진행된 차량 제막식에서 선보인 무빙뱅크 3호는 이동점포 차량 최초 루프탑 LED를 설치,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하는 등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DGB이동점포(무빙뱅크)' 3호 차량 내부에서 업무를 보는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오른쪽).(사진제공=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은 지난 2008년 무빙뱅크 1호 차량 운행을 시작으로 2019년 무빙뱅크 2호, 이번 에 무빙뱅크 3호를 도입했다. DGB이동점포는 은행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직접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펼치고 있으며 특히 사회취약계층, 금융사각지대 방문을 비롯해 곳곳의 지역밀착활동, 홍보활동 등 다양한 업무로 고객 만족 제고를 위해 힘쓰고 있다. 황병우 은행장은 "국내 최초 지방은행에서 시중은행으로의 전환 시 이동점포 업무영역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해 무빙뱅크 3호를 도입했으며, 기존 이동점포 차량과 함께 곳곳을 방문해 금융 소외계층 및 금융사각지대에 대한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하는 따뜻한 금융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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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신공항, 2029년 조기개항 본궤도 안착…SPC 구성 본격화
대구경북신공항 조감도./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시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산격청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공항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교통공사, 경상북도개발공사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및 종전부지·주변지 개발사업'(이하 '본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시와 5대 공공기관은 대한민국 최초의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사업이자, 역대 최대 규모의 기부대 양여사업인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한다. 대구시는 이번 협약을 추진동력으로 올해 상반기 내에 공공·민간이 참여하는 SPC(특수목적법인) 구성을 완료하는 데 총력을 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대구시는 21일 오후 2시에 산격청사에서 산업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 대구은행 등 8대 금융기관과도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내 2대 국책은행(산업은행, 기업은행)과 5대 메이저 은행(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 그리고 지역 대표은행인 대구은행이 모두 참여함으로써 사업추진을 위한 재원조달도 원활해질 전망이다. 한편 대구시는 잇따른 업무협약에 이어 오는 25일에는 민간참여자 공모를 공고하는 등 사업을 본격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본 사업에 대한 LH 등 공공기관과 국내 주력은행과의 상호협력이 담보됨에 따라 대구시는 향후 건설투자자(CI, Construction Investors)와 재무적 투자자(FI, Financial Investors), 전략적 투자자(SI, Strategic Investers) 등 민간부문의 적극적 참여와 조속한 SPC(특수목적법인) 구성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5대 공공기관과 8대 금융기관이 참여해 조속한 SPC(특수목적법인) 구성이 가능해진 만큼, 향후 일정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대구 미래 50년의 영광을 앞당기는 데 총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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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내년 국비 신청목표 4.7조원…국비 전략 보고회 개최
18일 오후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김선조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린 '대구 미래 50년을 향한 2025년 국비 전략 보고회(2차) 및 신속집행 점검회의'.(사진제공=대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시는 18일 오후 시청 동인청사에서 김선조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구 미래 50년을 향한 2025년 국비 전략 보고회(2차) 및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국비 전략 보고회는 지난 2월20일 개최됐던 1차 보고회의의 후속 회의로 국비 확보를 위한 실·국별 추진전략과 2025년 신규사업에 대해 집중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구시는 2025년 국비 신청 목표액 4조7천억원으로 2차 보고회 기준 4조5995억원을 발굴했고, 4월 말까지 1005억원을 추가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4일 대구에서 개최된 민생토론회에서 TK신공항을 중심으로 하는 교통인프라 혁신, 첨단산업으로의 산업구조 개편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적극적인 지원 약속에 호응하기 위해 ▲신공항철도 건설(총 2조7382억원) ▲달빛철도 건설(총 4조5158억원)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총 1998억원) 등 관련 사업 추진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최근 정부의 R&D 예산 투자 확대 기조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모터 기반 자율차 핵심부품 스마트케어 플랫폼 개발(총 200억원) ▲실도로 인프라 연계 자율주행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구축(총 141억원) 등 대구 미래 50년을 책임질 5대 신산업 육성 관련 R&D 사업의 발굴 및 추진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이외에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사업(총 140억원) ▲미군 반환부지 물 생태 복원사업(총 46억원) ▲맞춤형 골목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총 35억원) 등 시민들의 여가와 주거환경 개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생활 밀착형 사업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국비 활동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1차 보고회 이후 지난 4주 동안 실·국장 및 과장 등이 중앙부처를 직접 100회 이상 방문한 성과와 향후 계획을 논의하고, 중앙부처 설득력 제고를 위한 주요 사업 국정과제 100% 매핑과 치밀한 논리 개발에 대한 논의도 이어나갔다. 대구시는 지금까지 발굴된 사업들이 5월 부처안 편성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국비 활동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행정·경제 부시장을 중심으로 모든 간부가 중앙부처 방문 설득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날 국비 전략 보고회에 이어 진행된 신속집행 추진 상황 점검회의에서는 지역경기 회복의 마중물로써 1분기 목표 초과 달성(3.6조원 이상)을 위해 지방재정 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집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지방재정 구조상 국비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대구의 미래 50년을 위해 핵심사업들이 정부예산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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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하자에 강력한 행정 대처 예고
대구시청 산격청사 입구./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시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하자로 입주민에게 피해를 야기하고 있는 시공사 및 감리자 등 건축 관계자에게 주택법 등 관련 법령상 위반사항이 발견될 시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대구 북구 고성동 일원에 건립 중인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는 지하 4층~지상 48층 아파트 937세대, 오피스텔 270호 규모로 3월 입주 예정이다. 지난달 24~26일 실시된 아파트 사전방문에서 세대 내 가구와 타일, 창틀 파손 등 하자 피해는 고스란히 입주민에게 돌아가고 있는 실정으로, 하자보수를 약속하는 시공사와 실질적인 대책을 요구하는 입주예정자 사이에 갈등은 심화돼 항의 집회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내 집 마련 꿈을 앗아가는 무책임한 부실시공을 묵과하지 않겠으며, 사용검사권자인 관할 북구청에 하자 보수공사가 완료되고 입주예정자와 협의 후 사용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 요청했다. 이와 더불어 해당 시공사, 감리자의 주택법 등 관련 법령상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기관에 강력한 행정조치를 요구할 예정이다. 허주영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향후에도 서민의 내 집 마련 꿈을 짓밟는 부실 업체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겠다"며 "대구지역 공동주택 건설 현장에서 부실시공이 더 이상 발붙이지 못하게 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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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대, 글로벌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업과 산학협약
수성대학교와 ㈜스텔라앤이 지난 14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수성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는 글로벌 웹툰 및 웹소설 창작 및 전문작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위해 서울 소재 글로벌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업 ㈜스텔라앤(대표 강서연)과 지난 14일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학생들이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웹툰 시장으로 진출해 작가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기로 하고, 맞춤형 교육을 위해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과 작가 데뷔, 취업 등을 위해 서로 협력키로 했다. ㈜스텔라앤은 다양한 장르의 웹툰 및 웹소설을 글로벌 진출을 위해 컨설팅부터 커뮤니케이션, 작품, 제안, 계약, 후속 관리까지 매니지먼트 하는 글로벌콘텐츠 크리에이트브 기업이다. 웹툰웹소설과 홍우진 학과장은 "㈜스텔라앤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예비 작가들이 원활하게 웹툰 및 웹소설 작가로 데뷔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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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2024 명품외식 CEO 아카데미' 입학식 개최
지난 12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2024 명품외식 CEO 아카데미' 제33기 입학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가톨릭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성한기) 평생교육원은 지난 12일 외식산업 발전과 경영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2024 명품외식 CEO 아카데미' 제33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성한기 총장, 오동수 평생교육원장, 임현철·최용석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 교수, 임재백 명품외식 CEO 아카데미 총동문회장 및 33기 입학생과 동문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대구·경북·부산·경남 지역의 외식업체 및 외식 프랜차이즈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월 2회(격주 화요일)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은 실무 중심의 이론교육과 직접 음식을 시식하고 경영 노하우에 대해 듣는 벤치마킹 현장 학습으로 구성됐다. 실무 이론교육은 실전형 강사진으로 구성돼 인공지능 마케팅 전략, 브랜딩 전략, 식자재 트렌드와 활용법, 지식재산권과 특허 출원 정보 등 다양한 주제의 특강이 진행된다. '명품외식 CEO 아카데미' 과정은 지역 외식산업의 글로벌 경영인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9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외식경영, 리더십, 교양 및 푸드 테크, ESG 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1년 과정의 수업으로 진행한다. 아카데미 수료 특전으로는 △총장명의 '수료증서' 수여 △외식경영 지도사, 메뉴 개발 지도사, 향토 음식 지도사 자격증 취득 기회 제공 △학회 학술대회 참여 및 메뉴 개발 워크숍 참여 기회 등을 제공한다. 임현철 책임교수는 "이번 아카데미 과정은 성공적인 운영과 외식기업과 푸드 테크 발전, 청년 일자리 창출, 소비자의 건강까지 어우르는 등 음식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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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농협, '지역아동센터 학용품 나눔' 실시
18일 대구 달서구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지역아동센터 학용품 나눔 전달식. 왼쪽 네 번째부터 한윤대 ㈔우리농업지키키운동본부 대구지역위원장, 배복연 달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이청훈 대구농협 본부장.(사진제공=대구농협)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농협(본부장 이청훈)과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대구지역본부(위원장 한윤대)는 18일 달서구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어린이를 위한 학용품 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후원으로 새학기를 맞아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행복을 전달하고 희망을 나누기 위해 실시했으며, 500만원 상당의 학용품 140세트를 직접 전달했다. 이청훈 대구농협 본부장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농협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나눔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일정금액 이상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단체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농산물꾸러미 나눔, 장수사진 무료촬영, 김장김치 나눔, 연탄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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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코로나19 예방접종 3월 말 종료
경북 포항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성욱 기자] 경북 포항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실시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오는 31일 종료된다고 18일 밝혔다. 다만 영유아와 소아의 기초접종과 출국 등 백신 접종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일부 유지기관을 선정해 운영할 방침이며, 종료 후에도 백신을 보유하고 있는 의료기관에서는 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지난 2021년 2월26일 첫 접종을 시작으로 지난해 동절기부터 연 1회 정기접종으로 변경됐다. 23-24절기 코로나19 XBB.1.5 백신은 지금 유행하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 HK.3과 JN.1에도 충분한 효과를 보인다는 것이 입증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감염취약시설 입원·면역 저하 등을 대상으로 접종을 적극 권고하며 고위험군이 아니더라도 생후 6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접종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으로 인체의 면역체계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침입에 어떻게 싸워야 할지 배우게 되어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감염되더라도 중증이나 사망에 이르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 김정임 포항시 남구보건소장은 "고위험군을 보호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이니 접종이 종료되기 전에 65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자는 접종하기를 권고한다"고 말했다. bbjl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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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역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 시작
경북 포항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성욱 기자] 경북 포항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외상거래로 인한 리스크를 관리하고, 기업의 경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매출채권 보험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으로 공급한 후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기업의 신용도에 따라 손실금의 최대 80%까지를 보상받아 연쇄도산을 대비하고, 경영 안정망 역할을 수행하는 공적 보험 제도이다. 시는 올해부터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을 맺고 보험료를 자금 소진시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포항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며, 보험 운용이 낮은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보험료율의 10%를 신용보증기금이 우선 할인해주고 산출된 보험료에서 경북도가 50%(300만원 한도), 포항시가 20%(200만원 한도)를 각각 지원하며 신한은행에서 20%(450만원 한도) 지원을 받는 경우 남은 10%를 기업체가 부담한다. 예를 들어 신보에서 보험료율 10% 할인받은 후 보험료가 400만원인 경우 포항시가 80만원, 경북도가 200만원, 신한은행에서 80만원을 지원하므로 해당 기업은 실질적으로 40만원을 부담하게 된다. 지원신청은 신용보증기금 대표번호 혹은 신용보증기금 대구신용보험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으로 외상거래에 대한 위험과 보험료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자역 내 중소기업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상거래 안정망 확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bjl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