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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디자인 가치 높여 도시혁신 성장 견인
유성구와 대전디자인진흥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정용래 유성구청장(왼쪽 여섯 번째)이 권득용 대전디자인진흥원장(오른쪽 여섯 번째)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 유성구청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 유성구는 19일 (재)대전디자인진흥원(원장 권득용)과 디자인 주도의 도시혁신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역 도시‧공공디자인 및 디자인 관점의 문제해결 능력 강화를 통한 유성의 지속가능한 도시 이미지 확립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속가능한 디자인 정책 개발 ▲도시브랜드 구축 및 홍보 ▲디자인 가치 인식제고를 위한 직원역량 강화 교육 및 워크숍 개최 ▲디자인 관점 행정업무처리방식 개선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시‧공공디자인의 가치와 방향성을 명료하게 제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적용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행정 ▲자연 ▲역사 ▲문화 ▲경관 ▲도시 등 다양한 지역자원에 유성만의 정체성이 살아있는 특화 디자인을 도입해 도시혁신성장을 견인하게 된다. 권득용 대전디자인진흥원장은 “유성의 선도적인 정책들과 디자인 연계로 도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단계별 디자인 지원과 컨설팅 및 교육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두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업해 지역을 위한 여러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디자인 주도의 정책사업이 일관성과 통일성,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계층과 주체가 참여하는 디자인 거버넌스 모델을 구축해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 유성구와 대전디자인진흥원이 협력해 구민의 눈높이와 요구에 맞는 가치 있는 디자인 행정을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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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밥맛 좋은 삼광쌀 재배·소비 확대 추진
고품질 쌀 종합대책위원회 개최 모습./사진제공=세종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세종시가 지역 내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올해 우수 농산물 관리제도(GAP) 인증 삼광쌀 생산을 5% 늘리고, 지역 내 쌀 소비 10% 확대를 추진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최근 폭우, 태풍 등 재해와 병해충 발생 빈도 증가 등으로 벼 생산량과 품질이 떨어지고, 지역 내 쌀 소비가 줄어 다른 지역으로 싼값에 판매되는 유통구조를 탈피하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세종시농협쌀공동조합사업법인(세종통합RPC)에서 생산된 지역 쌀의 지역 내 소비율은 2022년 37.1%에서 2023년 27.4%로 1년 만에 9.7%P 감소했다. 또, 농가에서는 생산량이 많고 벼 쓰러짐에 강한 친들벼 재배를 선호하고 있어, 정책적으로 육성하고 장려하는 삼광벼 재배면적이 매년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세종통합RPC 벼 매입 현황을 보면 삼광벼가 3267t으로 전체의 31.3%였던 것에 비해 친들벼는 7175t으로 68.7%에 이른다. 이에 시는 올해 밥맛 좋은 삼광쌀 재배 장려를 통해 싱싱세종 쌀 브랜드가치를 향상하고, 지역 내 쌀 소비 촉진과 안정적인 소비처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연찬실에서 고품질 쌀 종합대책위원회를 열고 고품질 쌀 생산과 소비 활성화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고품질 쌀 생산 확대 및 지역 내 쌀 소비 촉진을 위해 GAP 인증 삼광쌀 재배면적을 5% 확대하고, 지역 내 쌀 소비율도 10%P 확대하기로 목표를 잡았다.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GAP 인증 삼광벼 장려금 지급 한도를 3㏊까지 216만 원으로 상향했고, 5073개 농가에 맞춤형 비료와 벼 못자리용 상토를 지원한다. 또, 벼 병해충 드론 방제비를 지난해보다 1억 원 늘려 2억 원을 지원하고, 농기계도 7개 기종에 77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내 쌀 유통·소비 활성화를 위해 4월 중 세종 쌀 소비 원년 선포식을 열어 범시민 세종 쌀 소비 촉진 붐을 조성한다. 오는 5월부터는 세종 쌀(삼광쌀) 구매 음식점, 집단급식소, 떡류 등 제조가공업체에 다른 지역 쌀과 저가미(혼합미)와의 차액을 20kg 한 포대에 5000원까지 지원한다. 이 밖에도 각종 기념행사, 워크숍 등의 기념품으로 세종 쌀 제공을 추진하고, 5월에는 제주 조천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 세종 쌀을 입점할 계획이며, 7월과 11월에는 싱싱세종 쌀밥 먹는 주간을 운영한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농업인이 정성 들여 생산한 쌀이 우리시에서 안정적으로 소비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의 입맛을 확 바꿀 수 있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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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개별주택가격 열람·의견제출 꼭 확인하세요”
대전 중구청 전경./사진제공=대전 중구청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 중구는 2024년도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을 다음달 8일까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열람대상은 개별주택 1만5830호이며 구청 세정과, 동 행정복지센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의견이 있을 경우에는 열람기간인 다음달 8일까지 중구청 세정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구는 의견제출 개별주택에 대해 비교표준주택의 적정성 여부, 인근 주택과의 가격 균형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30일 결과를 결정 ‧ 공시하고 의견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김영빈 구청장 권한대행은 “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와 국세의 과세 기준 및 건강보험 등 각종 공적 업무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 꼭 열람하시고 의견이 있으신 분은 의견서를 제출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택가격의 적정성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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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국방부, ‘자운대 재창조’ 탄력 붙었다
대전시청 전경./사진 제공= 대전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자운대 재창조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대전시와 국방부는 19일 ‘자운대 재창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생 전략 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업무 방향과 일정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2월 신설된 국방부 민군복합타운기획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인 민군복합타운은 군사시설의 효율적 배치와 안정적 주둔 계획을 담고 있다. 대전시와 국방부는 지난 1월부터 자운대 재창조 사업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자운대는 1992년부터 군사학교, 국군대전병원을 비롯해 21개 부대가 주둔해 있는 우리나라 국군의 군사 교육 및 훈련 시설의 중심지다. 그러나 1995년부터 사용 승인된 자운대 관사는 4층 높이로 시설 노후가 심각하다. 군인 가족 수요 대응 한계 문제까지 겹치면서 재건축 등 시설개선 문제가 지속 제기된 바 있다. 이에 군은 지난해 1월 대전시에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요청하면서 자운대 재창조 사업은 급물살을 타게 됐다. 대전시는 자운대의 효율적인 토지이용계획을 담아 올해 상반기에는 재창조 사업 로드맵을 수립하고, 6월 이전에는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군인 가족의 안정적 주거를 지원하고 유휴부지에는 첨단산업단지, 국방R&D단지, 체육문화시설 등을 조성해 민군이 상생 발전하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대전시 관계자는 “국방부와 긴밀하게 협의해 민군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성공적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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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충규 대덕구청장 “‘2024 대덕물빛축제’ 안전관리에 총력”
최충규 대덕구청장(첫 번째 줄 왼쪽 여섯 번째)과 위원들이 19일 ‘2024 대덕물빛축제’ 안전관리 위원회를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 대덕구청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 대덕구가 오는 29일부터 5월6일까지 39일간 대청공원 일원에서 ‘대청호, 고래 날다’를 주제로 열리는 ‘2024 대덕물빛축제’를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19일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위원장으로 대덕경찰서, 대덕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 기관장과 함께 축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무대 안전관리 △응급 지원 및 위생관리 △교통안전 관리 △기상악화 및 야간 행사 안전대책 등 행사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 상황에 발생 시 대처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구는 축제 개최 전날에 현장을 방문해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 여부 확인 및 행사장 시설물에 대해 관계 기관 합동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2024 대덕물빛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기실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따뜻한 봄날, 소중한 사람들과 숲속의 바다 대청공원에서 함께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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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인 충남도의원 “국내1호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지원 절실”
정병인 의원./사진제공=충남도의회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정병인 충남도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은 19일 열린 제350회 임시회 3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국내 1호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있는 순천향대 천안병원에 대한 충남도의 지원을 주장했다. 정 의원은 “충남에 단 한 곳뿐인 국내 제1호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존폐 위기에 처해 있다”며 “현재 중부권 중증아이들을 진료하는 순천향대 천안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의 전문의 7명 중 6명이 사직 또는 휴직으로 정상적인 진료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소아응급진료의 특수성을 고려해 2016년부터 순차적으로 지정했으며, 충남 1곳을 포함하여 전국 10곳의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그중 2016년 전국 최초로 지정된 충남의 순천향대 천안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소아응급환자 전문의료진이 365일 24시간 상주하며 충남을 비롯한 중부권의 아픈 아이들에게 전문적인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하지만 7년이 지난 지금, 국내 1호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전문의 한 명으로 화요일과 목요일, 일주일에 단 이틀만 진료가 가능한 상황이다. 정 의원은 “이렇게 사태가 커진 것은 최근 몇 년간 전국적으로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인력난이 심화되고, 주변에 소아응급환자를 받는 병원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중부권역은 물론 타 지역 환자들까지 대거 천안응급센터로 몰려 의사들의 업무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결정적으로 천안센터를 찾는 중환자 어린이가 증가하면서 개정된 ‘응급의료법 시행규칙’에 따라 의사 대상 소송에 대한 부담이 더욱 커진 것도 존폐 위기에 몰린 이유 중의 하나”라고 밝혔다. 이에 정 의원은 “응급실 뺑뺑이 등으로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충남도가 ‘국내 1호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의 정상화를 적극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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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지역사회 통합돌봄 방문진료 사업 확대 추진
대전 서구 방문진료 서비스 사업설명회 모습./사진제공=대전 서구청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 서구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으로 건강‧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방문진료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방문진료 사업은 거동 불편 등으로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의 가정에 의료진이 방문해 건강‧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서구는 지난해 기성 권역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4.7점의 높은 점수를 받는 등 사업의 효과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에 구는 올해 24개 동으로 확대 운영하고 서구한의사회와의 협약을 통해 의원뿐 아니라, 한의원에서 방문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14일, 18일 이틀간 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서철모 청장은 “방문진료 서비스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의료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들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문진료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주민들은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건강 상태에 따라 연 24회 이내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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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키스컴퍼니, ‘선양소주’로 사명 변경
맥키스컴퍼니의 새로운 이름 ‘선양소주’./사진제공=맥키스컴퍼니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충청권을 대표하는 주류기업인 ㈜맥키스컴퍼니가 사명을 ㈜선양소주로 변경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창립50주년을 맞은 맥키스컴퍼니는 백 년 기업을 향한 도약의 첫걸음으로 사명 변경을 단행했다. 소주 회사로서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국내에서 소주를 제일 잘 만드는 회사로 거듭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특히5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3월 출시한 국내 최저도수(14.9도),최저 칼로리(298㎉)의 ‘선양’ 소주가 파격적인 행보로 시장을 선도하며 대기업에 맞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도 사명 변경의 배경이 됐다. 선양소주는 앞으로 ‘선양’ 브랜드의 저변 확대와 함께 미얀마에서 가동 준비 중인 해외공장을 통해 K-소주의 세계화와 시장 다변화를 모두 겨냥할 예정이다. 사명은 바뀌지만 선양소주의 ESG경영은 계속될 예정이다. 2006년 조성해 19년째 관리해온 대한민국 맨발걷기 성지 ‘계족산황톳길’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상생의 가치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기업 로고 디자인에도 무한대를 의미하는 ‘∞(인피니티)’를 활용해 최고 품질의 소주를 만들기 위한 노력과 혁신을 표현했다. 그동안 회사가 추구해온 경영철학 ‘사람과 사람을 잇는’ 연결의 의미도 더했다. 조웅래 회장은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는다는 경영철학은 지속하면서, 50년 동안 쌓아온 주류제조기술과 30년간 장기 숙성된 고부가가치 증류원액을 바탕으로 주류시장을 선도하는 술 잘 만드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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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대전지역암센터, 워킹스루 행사 개최
충남대병원 대전지역암센터 워킹스루 행사 개최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충남대병원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는 ‘제17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본관 1층 로비와 암센터 1·2층에서 내원객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워킹스루 행사를 연다. 이번 암 예방의 날 행사는 ‘암 예방의 날’에 대한 소개와 ▲암 예방 10대 수칙 홍보 ▲통계로 보는 암 현황 전시 ▲암 예방 및 암 검진 인식도 설문조사 ▲대전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홍보 등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건강부스를 열어 체성분검사 및 일산화탄소 측정을 통해 행사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암 예방을 위한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일 대전지역암센터 소장은 “대전지역암센터가 지난해 전국 13개 지역암센터 가운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암 환자와 지역주민에게 암 검진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암 관리 및 치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주민들이 암을 예방하고 극복하는 데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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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신규간호사 적응 지원 워크숍 개최
신규간호사 적응 지원 워크숍 개최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세종충남대병원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19일 본관 4층 도담홀에서 신규간호사의 직무역량 강화 및 조직적응 지원을 위한 ‘뻔(Fun)뻔(Fun)한 하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3년 7월부터 10월까지 입사한 신규간호사 31명 중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배 간호사들이 나서 현장 적응을 위한 사례 소개와 신규간호사로서의 자부심 향상을 위한 강의가 펼쳐졌다. 또 이로운 컨설팅 양지숙 대표의 ‘신규간호사의 건강한 업무 소통’을 주제로 새로운 환경에서의 자기표현 능력, 타 부서와의 의사소통 능력 등을 내용으로 하는 조직적응 및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마크라메 클래스 문화체험 행사도 마련돼 신규간호사들의 정서적, 심리적 안정을 지원했다. 신수희 간호부장은 “적지 않은 신규간호사들이 입사 초기에 직무 및 조직적응에 어려움을 겪다가 사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며 “간호사로서의 자부심을 높임과 동시에 조직적응 지원을 통한 직무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고자 워크숍을 마련한 만큼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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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16년 기다림 끝…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본격 추진
대전역세권 복합2-1구역 개발사업 조감도./사진제공=대전 동구청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지난 2008년 이후 세 차례 고배 끝에 사업자를 선정하며 탄력을 받은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재개발사업이 16년의 기다림에 마침표를 찍고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대전 동구는 대전역세권 재개발 핵심 사업이자 총사업비 1조 원 규모의 복합2구역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복합2구역 재개발사업은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 내 소제동 291-2번지 일원, 2만8369㎡에 추진 중인 사업으로 대전에서 가장 높은 최고 69층의 건축물이 건립될 계획이다. 사업자 선정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대전시와 동구의 강한 사업추진 의지로 3월 내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목표대로 완료했으며 다음달 태양광설비 이전공사 등을 시작으로 공사에 착수해 2029년 완공될 예정이다. 사업은 ㈜대전역세권개발PFV(한화건설 외 8개사)가 시행하며 공동주택 3개동(987세대)과 숙박시설(228실), 업무시설(1개동), 판매시설,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 상업복합시설이 들어선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복합2구역은 주거 시설과 판매 및 문화, 집회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도입돼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라며 “동구 르네상스 시대의 핵심인 대전역세권이 2030년이면 메가 충청 스퀘어와 미래형 환승센터, 도심융합특구를 통해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을 넘어 대전과 대한민국의 신산업, 문화‧예술, 마이스 생태계의 중심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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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박물관 갤러리, ‘새로운 복지시선 : 삶과 휴(休) 사진전’ 개최
‘새로운 복지시선 : 삶과 휴(休) 사진전’ 개최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대전대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새로운 복지시선 : 삶과 휴(休) 사진전’이 대전대학교 박물관 갤러리에서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대전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한 노병일 교수의 박사 제자들로 구성된 유섭사회복지연구회(회장 이재연 박사)가 주관하고, △국공립 예뻐뽀어린이집 △부스러기사랑나눔회 △동그라미발달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이 후원했다. ‘새로운 복지시선 : 삶과 휴(休) 사진전’은 다양한 복지 현장의 일상에서 느낀 생각과 겪은 활동을 새로운 복지관점에서 재해석해 보는 의미이며, 다양하고 여러 순간을 담은 사진들을 전시하고 있다. 유섭사회복지연구회는 12명의 정회원(간순옥, 김소영, 김연서, 심희숙, 유호석, 윤종선, 윤석연, 이재연, 장혜숙, 조원휘, 조현철, 홍정미)과 1명의 특별회원(유재진)으로 구성돼 있으며, 유섭사회복지연구회는 ‘사회 복지 현장의 살맛 나는 세상’을 공동 저술했고, 여러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유섭사회복지연구회 이재연 회장은 “처음으로 전시하는 ‘새로운 복지시선 : 삶과 휴(休) 사진전’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 매년 사진전을 개최하겠다”고 강조했다. 노병일 교수는 “박사 제자들이 의미 있는 유섭사회복지연구회를 결성해 의미 있는 전시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연구회 멘토로서 성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국공립 예뻐뽀어린이집 심희숙 원장은 “새로운 복지시선으로 현장을 담은 사진전을 전시할 수 있게 도와준 노병일 교수와 전시 공간을 제공해 준 대전대 박물관에 감사드리고, 많은 시민분들이 오셔서 관람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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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구기자’ 전통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 등재 착수
‘청양구기자 전통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 진행 모습./사진제공=청양군청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청양군은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청양구기자 전통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고 2025년 지정을 향해 시동을 걸었다고 19일 밝혔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어업 전통과 문화적 중요성이 크고 전승할 만한 가치가 있으며, 국가적 대표성을 갖춘 품목을 국가 유산으로 지정한 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지금까지 전국에서 18품목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으며, 충남에서는 금산인삼과 한산모시가 지정 반열에 올랐다. 군은 지난해 청양구기자 기록화를 추진했으며, 이번 연구용역은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청양구기자의 전통과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다. 군은 2025년 지정을 통해 청양구기자의 전통성, 역사성, 중요성을 강조하고 인지도를 높여 구기자농업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100년 역사를 가진 청양구기자 전통농업의 귀중한 가치를 다음 세대에 계승하기 위해서 지난해 기록화를 마쳤다”며 “청양구기자와 전통농업의 가치를 인정받고 체계적인 보전·관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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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청년 문화활동 지원해 드려요”
청년 문화예술패스BI./사진제공=충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충남도는 오는 29일부터 도내 19세 청년(2005년생)에게 연간 15만원을 지원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를 발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19세 청년들의 문화 소비 확대를 위해 문화예술 관람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문화예술인 창작활동 간접 지원 및 문화예술시장 확대를 통해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지원금은 온라인 협력예매처에서 공연 및 전시 티켓을 예매할 때 사용할 수 있으며, 영화 및 대중가수 콘서트를 제외한 연극·뮤지컬·클래식·오페라·발레·무용·국악·전시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올해 충남도 지원대상은 지난 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6834명이며, 신청은 온라인 협력예매처(인터파크, 예스24) 회원가입 후 신청페이지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신청하면 된다. 자격여부(2005년 출생자, 거주지역, 예매처별 중복신청 여부)가 확인되면 대상자에게 포인트 형태로 발급된다. 문화예술패스는 최초 발급시에 10만원이 먼저 지급되고, 이후 추가로 5만원이 지급된다. 시군별 배정인원 선착순 발급으로 각 시군마다 패스 발급 종료시점이 다르며, 자세한 내용은 패스 발급 시 협력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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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공공시설물 인수특위, 2024년 활동 시작
세종시의회 공공시설물 인수특위 회의 모습./사진제공=세종시의회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세종시의회 제5기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지난 15일 세종시 관계 공무원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특위는 이날 회의에서 류제일 미래전략본부장으로부터 공공시설물 인수현황 및 2024년 공공시설물 인수계획을 보고 받고 향후 공공시설물의 관리·운영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차량 통행이 쉽도록 소형회전교차로 개선 ▲터널 주변 차량 통행 소음 방지 대책 강구 ▲교량, 도로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대책 수립 등을 집행부 및 LH 관계자 등에게 당부했다. 이현정 위원장은 “향후 인수 예정 시설물에 대해서도 인수 전 꼼꼼한 점검 등을 통해 시민분들이 이용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주시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날 세종시는 2024년 공공시설물 인수계획 보고를 통해 올해 4-2생활권과 6-4생활권 등에 도로·공원·하천 등 공공시설물과 공공건축물 3개소(2생활권 환승주차장,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 4생활권복지지원센터)를 인수할 예정임을 밝혔다. 회의가 끝난 후 특위 위원들은 2024년 인수 공공시설물인 119특수구조단청사, 공공지식산업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시설물의 운영 현황 등을 보고 받고 시설물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어진동에 있는 119특수구조단청사는 테러 등 특수 재난에 효과적인 대응과 구조를 책임지는 특수구조대의 업무 공간 및 훈련 공간을 목적으로 조성된 건축물이다. 특수차량 차고, 내·외부 훈련장, 수난 구조 훈련 시설, 특수장비 보관소 등 재난 대응과 구조업무를 위한 시설 등으로 이뤄져 있다. 집현동에 있는 공공지식산업센터는 유명 벤처(창업)기업 육성, R&D 지원 및 기술기업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2019년에 설립됐다. 지상 1층~지상 6층으로 이뤄진 건물이며,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에는 미래차 연구센터,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바이오메디컬활성소재센터 등이 자리하고 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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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특수교육대상 학생 디지털 역량 강화 업무협약
업무협약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대전특수교육원(원장 전서경),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표만석)와 장애학생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18일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이은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전서경 대전특수교육원장, 표만석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장, 권순오 대전시 교육청 특수교육담당 장학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학생을 위한 ‘장애인 e페스티벌’ 및 장애학생을 위한 디지털 진로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대전 이스포츠경기장 대관 지원을 비롯해 현장 스텝 및 방송 장비 지원과 각종 프로그램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은학 원장은 “장애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우리의 사명으로 생각하고, 업무 협업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실현해 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e페스티벌은 세 개의 기관의 협업 아래, 올해 6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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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LINC3.0사업단 단장 및 교직원들, 대학발전기금 전달
대학발전기금 기탁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한남대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한남대학교는 2023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육성사업단(LINC3.0) 단장과 교직원들이 대학을 위한 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기탁식은 이날 오후 2시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이뤄진 가운데, LINC3.0사업단 원구환 단장을 비롯한 전담교수와 교직원들이 이승철 신임 총장에게 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하며 이뤄졌다. 원구환 단장은 “대학이 어려운 환경을 잘 이겨내고 한남대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기를 바라는 취지로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남대 LINC3.0 사업단은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LINC+사업을 기반으로 8년 동안 산학협력 사업을진행해 오면서 지자체와 지역기업, 대학이 공유협업을 통한 지역혁신 생태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승철 총장은 “국책 사업을 성실히 수행하고 계신 교직원 여러분이 대학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모아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 해주신 마음을 소중히 여겨 대학발전에 뜻깊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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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등 지역 대학 건축학과, 대학 문화 거리 조성 ‘아키톤’ 개최
2024 크루즈 아키톤 발표 현장 모습./사진제공=선문대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선문대학교 LINC3.0사업단은 충남도에서 주최하고 (사)충남도시건축연구원과 충남사회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한 ‘2024 지역대학연합설계(RUCAS) 캠프’를 15~16일 이틀간 상명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충남도시건축연구원의 지역대학연합설계는 지난 2011년부터 충청권 지역의 원도심 쇠퇴 문제를 지역 대학 건축학과가 공동 수업 주제로 선정해 대학 간 공유·협업으로 운영되는 교과과정이다. 현재는 선문대, 공주대, 남서울대, 순천향대, 호서대 등 5개 대학이 매년 4학년 1학기 전공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5개 대학에서 수업에 참여하는 190여 명의 학생은 아키톤(Archithon; 건축과 해커톤의 합성어) 방식으로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아산시 온양온천역을 중심으로 한 온양 원도심 활성화 설계를 진행했다. 두 번째로 진행된 올해는 ‘천안안서동’을 주제로 대학 문화 거리 조성을 구체화해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과제로 진행됐다. 지난 8일 발대식을 개최한 후 이틀간 개최된 이번 캠프에는 전남대 이민석 교수의 ‘도시분석 기법’과 ㈜로컬모티브 박주로 대표의 ‘도시공간의 변화와 지역혁신’이란 주제의 특강이 진행됐고, 이후 지역 건축사, 천안시 도시재생센터, 로컬 활동가, 지역 주민 등으로 구성된 20명 멘토단의 멘토링과 외부 전문가들의 심사로 마무리됐다. 심사를 맡은 최광휴 건축사(DA건축)는 “학생들이기에 과감한 아이디어라도 언젠가는 구현될 가능성이 있으며, 단기간에 이룰 수 있는 것보다도 50년 앞을 내다보는 미래 지형적 설계도 필요하다”고 총평했다. 이후 4월 중순 중간 발표회를 거쳐, 오는 6월14일에 최종 심사 발표 및 전시회를 통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우수 작품에 대해서는 시·도에 제안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총괄하고 있는 이희원 교수(선문대 건축학부, LINC3.0사업단 부단장)는 “이번 아키톤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 문제에 대한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설계 개념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침체된 지방 대학가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청년 중심 대학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주변 공간에 대한 혁신적 아이디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종해 단장은 “지자체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산업체, 전문가, 주민의 참여를 통한 멘토링이 반영돼 실질적인 주-산-학-연-관(住-産-學-硏-官)의 협업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인근 지역의 더 많은 대학이 참여해 충남을 대표하는 지역혁신 프로그램으로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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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원, 2024년 유치원 교육공동체 상담 프로그램 실시
2024년 유치원 교육공동체 상담 프로그램 안내./사진제공=세종시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2024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세종시 유치원 유아와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4 유치원 교육공동체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상담 프로그램은 자녀의 발달 및 행동 특성을 이해하고 부모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예방해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가족관계 지원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더불어 교육공동체가 겪는 갈등을 완화해 구성원 간 상호존중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상담 기관은 경험이 풍부하고 역량이 있는 방문 상담 6개 기관과 모바일 상담 2개 기관이며, 상담은 대면, 모바일, 집단 상담으로 운영된다. 대면상담은 양육 코칭, 놀이치료, 심리상담, 문제행동, 예술치료 등의 내용으로 1회 50분, 최대 5회기까지 지원한다. 모바일 상담은 학부모가 안내 문자(URL 접속)로 접속해 유아 발달 및 부모 양육 태도 검사 설문에 응답한 후,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화 상담이 진행된다. 학부모 대상의 집단 상담은 스트레스 해소법·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교직원 대상의 집단 상담은 의사소통 기술·마음 건강관리 등의 내용으로 이뤄지며 1회 90분, 최대 4회기까지 지원한다. 상담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와 교직원은 세종교육원 유아교육부 누리집에 접속해 직접 신청하면 된다. 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세종교육원은 학부모와 교직원의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며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행복한 가족관계와 건강한 학교 조직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교육원은 상담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매년 확대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상담 성과를 분석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나눔의 장을 마련해 상담의 효과성, 개선점 등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교육공동체 상담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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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충남아산FC 붉은 유니폼, 정치 의도 없다” 일축
박경귀 아산시장이 주간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아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이 18일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최근 논란이 된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박경귀 시장, 이하 충남아산FC) 붉은색 유니폼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정치적 해석을 일축했다. 앞서 지난 9일, 충남아산FC는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기존 푸른색 유니폼이 아닌 붉은색 유니폼을 착용했다. 이에 붉은색이 구단주인 박경귀 시장과 명예구단주인 김태흠 충남지사의 소속 정당(국민의힘)을 상징한다는 점에서, 총선을 앞둔 정치적 의도라는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아산시는 이미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백전백승 정신을 기리는 차원에서, 장군의 상징화 작업으로 충남아산FC의 홈경기장인 이순신종합운동장을 삼도수군통제영(현 해군사령부)으로 삼고 장군 휘하의 장수 37명의 깃발을 걸은 바 있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충남아산FC도 이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이순신 장군의 융복과 같은 붉은색 유니폼을 제작해 착용했고, 홈경기 개막전에 충남도지사와 아산시장이 참석한 것일 뿐”이라며 “이를 정치적으로 확대해석하는 일부 여론이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박 시장은 특히 “붉은색 유니폼은 국가대표 유니폼 색과도 같다.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국가대표의 기운을 담겠다는 구단의 순수한 의지를 전폭 지지한다”며 “이순신 장군의 선양을 위한 상징화 작업의 일환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해서 홈경기 유니폼으로 착용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힘을 실었다. 계속해서 박 시장은 “마치 기존의 푸른색 유니폼이 구단을 상징하는 것처럼 오도하는데, 정해진 색은 없다. 프로축구연맹의 조사 결과도 붉은색 유니폼에 문제가 없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만, 경기장에서 일부 후보의 정치적 유세 활동에 대한 우려를 보였다. 그래서 추후 홈경기 때는 아산경찰서 구간부터 정치활동을 자제하도록 협조를 구했다”고도 했다. 박 시장은 이날 또 문화예술 행사와 관련해 “사전에 전문가 자문을 통해 콘셉트를 확실히 정하고 공고를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며 “행사 추진에 있어서 항상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고, 미리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이 외에도 박 시장은 ▲제1회 추경예산 편성 준비 철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준비 철저 및 사무원 처우 개선 추진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아산온천 벚꽃축제 준비 만전 ▲신정호 수중 버드나무 전정 작업 ▲산림박람회 공모 집중 대응 ▲농업용관정 일제조사 ▲시정 브리핑 영상 홍보 및 SNS 활성화 방안 마련 ▲신창향교 담장시설 보수 등을 지시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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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온양6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의 감자 심기’ 진행
복지대상자 멘토링 서비스 진행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아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아산시 온양6동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는 17일 이웃을 돕기 위해 법곡동 휴경지에 ‘사랑의 감자 심기’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온양6동 새마을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함께 비료 살포, 밭 갈기, 비닐 씌우기 등 씨감자 심기에 참여했으며 재배 후 수확한 감자는 지역 내 소외계층,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고병수·임선화 회장은 “올해도 휴경지를 이용해 사랑의 감자 심기를 하며 회원들과 구슬땀을 흘리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을 베풀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오늘 이웃사랑을 위한 희망의 씨앗을 뿌린 모든 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강환달 온양6동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감자 심기에 참여해 주신 단체 회원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감자인 만큼 잘 자라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양6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희는 김장 나눔 봉사, 며느리 봉사,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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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대전세종충청본부, 국가암검진 수검 이벤트 실시
국가암검진 수검 이벤트 안내 포스터./사진제공=건보공단 대전세종충청본부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봄을 맞아 국가암검진 수검 독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국가암검진으로 건강을 선물해 봄!’이라는 테마로 18일부터 오는 5월31일까지 대전‧세종‧충남‧충북지역 건강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기간 내에 국가건강검진의 암검진 6개 항목(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간암, 폐암) 중 1개 이상 수검 시 자동으로 참여된다. 검진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600명에게 베이커리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100명), 5천원권(500명)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오는 7월29일 발표 예정이며, 검진 당시 문진표에 작성한 휴대전화번호로 교환권이 발송된다. 검진기관 및 본인의 검진종목은 건보공단 홈페이지와 모바일앱(The 건강보험)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정수 본부장은 “국가암검진은 암의 조기발견과 치료, 장기적인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되므로, 올 봄에는 조기검진을 통해 건강을 선물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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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세종 지방법원 신설 박차
세종지방법원 신설 협조 요청 후 기념촬영 모습. 왼쪽부터 천대엽 법원행정처장, 최민호 시장./사진제공=세종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18일 법원행정처에서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을 만나 세종 지방법원 설치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김상환 전 법원행정처장과는 2022년과 2023년 각각 한 차례씩 두 차례 면담을 가졌으나, 올해 1월 취임한 천대엽 신임 법원행정처장과의 면담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종지방법원과 행정법원 설치 관련 법안인 행정소송법과 법원설치법은 각각 지난 2020년 6월과 2021년 3월에 발의됐으며,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돼 있는 상황이다. 이 법안은 정치·행정수도인 세종의 특수성과 상징성, 사법 서비스 품질 및 시민 접근성 제고를 고려하면 세종지방법원과 행정법원 설치가 꼭 필요하다는 취지다. 해당 법안은 그간 3년 넘게 논의되지 못하다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법안심사제1소위에 안건으로 상정되면서 통과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지만, 실제 논의로는 이어지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두 개 법안은 올해 5월29일 현 제21대 국회의원 임기가 종료될 때까지 통과되지 않으면 자동 폐기되므로, 법안 통과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지난 2020년 총선 1개월 전에 인천지법 북부지원 설치법안이 통과되고 총선 이후 마지막 본회의에서 법안이 다수 통과된 사례가 있어 아직 포기하기엔 이르다는 게 시의 입장이다. 특히 조희대 신임 대법원장이 지난해 실시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오히려 법원이 먼저 세종법원 설치를 국회에 제안하고 싶은 심정”이라며 세종법원 설치에 힘을 실어준 점도 기대를 갖게 하는 대목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도시 규모 확대와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로 지역 내 사법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대전지방법원의 재판 지연을 해소하고 대한민국 국정운영 중추도시로서의 위상을 반영해 지방법원이 조속히 설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법 서비스 품질과 시민 접근성 제고를 위해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바라는 지역민의 열망이 높다”며 “현재 국회 계류 중인 법안이 21대 국회 임기 내 처리될 수 있도록 법원행정처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최민호 시장은 그동안 김도읍 법사위원장, 정점식 법사위 간사, 법안 발의자인 강준현 국회의원 등 여야 정치권에 적극적으로 건의 활동을 펼쳐왔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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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LINC3.0사업단, ‘2024학년도 창업동아리’ 모집
대전대 30주년 기념관 전경./사진제공=대전대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대학교 LINC3.0사업단은 1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재학생들 대상으로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창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창업동아리’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전대에 따르면 창업동아리는 대전대 재학생 모두에게 개방돼 있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학생들에게 △'창업' 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는 것인지 △막연하게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창업동아리는 다음달 12일까지 모집하며, 신청 방법은 이메일과 통합정보시스템에서 신청서를 업로드 하면 된다.(통합정보시스템-학생 서비스–비교과–취창업-창업동아리) 모집 분야는 △PET(반려동물) △대전시 4대 전략산업(나노 반도체, 바이오헬스, 우주항공, 국방산업) △로컬크리에이터(지역문화 등) △기타 사항이다. 신청조건은 대전대 재학생으로 2인 이상으로 팀을 구성해 지원하며, 선정된 창업동아리에는 △팀별 최대 200~300만원 운영비 지원 △창업동아리실 지원 △시제품 제작과 지식재산권 출원 지원 △창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지원 △비교과 포인트 10점 지급 △창업마일리지 30점 지급 △해외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참여 기회 등을 제공한다. 대학 관계자는 "창업동아리는 학생들에게 잠재된 창조적 역량과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 운영되며, 도출된 창의적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서는 대전대 홈페이지 또는 통합정보시스템에서 신청서를 업로드 하면 된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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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 육군항공학교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우송대와 육군항공학교의 산학협력 협약 체결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우송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우송대학교는 육군항공학교와 18일 오전 11시30분, 서캠퍼스 우송관(W7) 4층 강당에서 오덕성 총장과 양윤석 학교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조와 상호교류 협력을 통해 국방 및 항공분야의 우수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해당 산업발전을 공동으로 도모하고자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국방 및 항공분야 교육, 연구, 기술 등 정보교류 ▲교수 및 학생의 현장 참여를 통한 산학협력 모델 구축 ▲국방 및 항공분야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및 기술지도 ▲항공분야 전투발전 및 기술의 진흥 등에서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우송대는 육군의 항공 전력을 운영하는 조종사와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육군항공학교와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대전시가 추진 중인 4대 핵심전략 사업(우주, 국방, 바이오, 반도체)에 보조를 맞춰나가는 기반을 다질 수 있게 됐다. 오덕성 우송대 총장은 “우송대의 연구역량과 맞춤형 인재육성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방 및 항공분야 첨단기술 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육군 항공전력 체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윤석 육군항공학교장은 “우송대가 보유한 우수한 연구역량과 인재들을 통해 항공전력 강화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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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제2연평해전·천안함 용사 참배
김태흠 충남지사가 제2연평해전·천안함 용사를 참배하고 있다./사진제공=충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8일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제2연평해전·천안함 묘역을 참배했다. 이날 김 지사는 김기영·전형식 행정·정무부지사, 도 실·국장, 도내 보훈단체장 등 30여 명과 함께 현충탑에 헌화·분향하고 전사자 묘역을 찾아 국토 수호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희생한 호국영령의 고귀한 넋을 기렸다. 도 출신 연평해전 전사자는 고 한상국 상사가 있으며, 천안함 용사로는 고 최한권 원사와 고 김경수 상사, 고 민평기 상사, 고 박석원 상사, 고 이상민 하사, 고 김선호 병장 등 총 6명이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서해 수호 전사자들을 애도한 뒤 방명록을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켜낸 그날의 희생정신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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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양홍규 국민의힘 대전 서구을 후보
양홍규 국민의힘 대전 서구을 후보./사진제공=선거사무실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경선을 통해 대전 서구(을)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양홍규 변호사가 경쟁자였던 이택구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과 ‘원팀’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나섰다. 출마에 임하는 각오와 전략 등을 들어봤다. 출마 배경과 이번 선거의 의미는. “저는 20년 이상을 정당활동을 해온 사람입니다. 대한민국은 지금 두 가지 암덩어리를 안고 있습니다. 하나는 양극화 문제, 다른 하나는 저출산, 고령화, 지방소멸의 문제입니다. 진영 간 혈투로 정치가 양극화돼 국민들은 이제 정치를 혐오하고 지긋지긋해 합니다. 저는 좌우진영 간 혈투를 끝장내고, 오로지 민생과 국익을 지키는 정치, 그래서 국민들이 더 이상 정치를 혐오하지 않는 정치판을 만드는 데 앞장 서겠습니다. 나아가, 저는 저출산, 고령화, 인구절벽의 문제는 해결하는 해법을 지방을 살리는 것에서 찾고자 합니다. 저는 기업의 지방이전을 촉진하고 청년들이 지방에서 편하게 직장을 구할 수 있고 아이를 키우고 교육을 할 수 있는 좋은 정주여건을 마련하여 지방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이 저출산을 해결하는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지방의 보육, 교육, 정주여건을 모두 국가에서 책임지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대전 또한 인구가 줄어들고, 활력을 잃어가는 도시가 되어가고 있는데, 미래경쟁력 1위 도시 대전을 회복하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이러한 정치적 포부를 안고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선거구 숙원사업은 무엇이며, 사업 결실을 위해 가장 필요한 사항은 무엇이라고 보는지. “1993년 엑스포 시기에 동시 개발된 둔산지역의 아파트는 약30년전 건축되어, 현재 건축물의 누수, 주차문제 등으로 정주여건 개선이 절실합니다. 이러한 문제로 주민들의 신도시 이전 등 대전 서구지역의 인구감소 현상도 뚜렷합니다. 둔산동에 위치한 아파트는 총 22개단지 23,648세대인 이번 1기 신도시 재건축 대상 지역 중 최대규모(970만㎡)이기 때문에 주민의 원활한 이주대책 방안이 당면한 우선과제입니다. 또한 사업 결실을 위해 가장 필요한 사항은 둔산주민의 삶의 질 유지를 위해 기 계획된 ’2030 대전도시기본계획‘과 연계하여, 진잠, 원도심, 유성 등 개발계획에 맞춘 단계별 이주대책 마련과 그에 따른 재건축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자녀 학업 등 이주곤란 세대는 지역의 청년임대 주택, 오피스텔 등을 활용하는 계획을 수립하는 것입니다.” 국회 입성한다면, 추진하고자 하는 법안은. “사람은 서울로 직장을 찾아 몰리고, 지방은 기업들이 내려오기를 꺼림으로 인해 일자리가 없어 청년들이 머물지 못하는 악순환이 지속하고 있습니다. 지방 살리기가 곧 국가를 살리는 길이며, 지방을 살리기 위해서는 지방기업에 대해 특혜에 가까운 법적 제도적 지원책이 정립되어야 합니다. 인재와 자본이 지방에 머물 수 있도록 하는 아젠다를 마련하기 위해 국회에 등원하여 ‘지방소멸위험방지법’을 제정하려 합니다.” 지역 국회의원은 중앙 정부로부터 예산을 끌어와야하는 역할이 적지 않다. 다른 후보와 비교해 강점이 있다면. “2007년 4월 23일 대전광역시 정무부시장으로 임명받은 뒤, 각종 집단민원을 반영한 지역 현안 해결, 의회와 여야 각 정당, 유관기관, 시민사회단체와의 협조, 의회와 중앙정부 각 부처에 찾아가 예산을 확보하는 일, 언론과의 긴밀한 협조를 이끌어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감사하게도 퇴직 후 대전광역시 공무원 노조(위원장 서정신)로부터 감사패 수령과 2020년도 언론사가 주최하고 국회가 후원한 공정사회발전대상 사회봉사부문에서 대상 수상으로 돌아오며 역대 가장 훌륭한 정무부시장이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총선 후보로서 본인의 차별성은? “대전에서 자라고, 지역을 사랑하는 준비된 정책 전문가입니다. 약 30년간 대전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며, 지역의 각종 위원회 운영(민·관·군에서 16개 직 역임)에 참여해왔습니다. 초·중·고를 모두 대전에서 졸업하고, 대학 생활 동안만 잠시 서울로 상경했습니다. 대학교를 졸업한 2년 뒤 1992년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사법연수원 수료 후 1995년 3월부터 대전에서 변호사로 활동해왔습니다. 변호사로 사는 삶은 저에게 수많은 사건 속에 숨어 있는 정의를 찾아내는 기쁨을 주었고, 이런 기쁨은 성실한 납세 활동으로 이어져 2004년 국무총리 모범납세자 표창 또한 받게 되었습니다. 책상 앞에서의 지식 공부뿐 아니라, 세상에서의 지식을 배우기 위해 계속해서 봉사활동도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대전·충남장애인 재활협회 이사, 장애인먼저운동본부 대전·충남 본부장 등 과분한 자리들을 맡겨주셔서 값진 경험을 했습니다. 때로는 팬으로 때로는 몸으로 배운 지식을 활용해 대전광역시 정책자문위원, 행정심판위원, 대전발전연구원 이사, 충청남도 선거관리위원 등을 맡아 시정발전에 기여하고, 공공기관, 사기업, 언론기관, 경찰기관 등의 법률고문으로서 법률문화 창달에 앞장섰습니다.” 무엇이 핵심 쟁점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는지? “현재 대한민국 성장을 저해하는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절벽 현상이 핵심 쟁점이 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서울과 수도권으로 사람들이 몰려들어 과포화 상태가 되면서 삶의 질이 하락하고 이제는 젊은이들이 아이를 갖는 것이 사치가 되었습니다. 지방 역시 젊은이가 없으니 아이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저출산 지원 여부에 대해서는 여야가 모두 한목소리를 내야할 때입니다. 따라서 향후 핵심 쟁점은 저출산 해결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치인으로서 정치 철학은 무엇인가? “저는 자유민주주의 보수우파의 아이콘으로 정치를 해온 사람입니다. 자부심과 풍요로움, 다양한 선택은 바로 자유민주주의가 일궈낸 결과입니다.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은 바로 자유민주주의를 선양하는데서 시작됩니다. 과거 경제 파탄을 불러온 관치경제체제를 민간주도 자유시장경제체제로 바꿔 다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지역 유권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오랫동안 정치를 해오면서 지역주민들과 소통해 왔습니다. 이 지역 유권자들이 무엇을 바라는지, 그리고 어떤 정치를 원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시민과 국가에 헌신하는 새로운 정치, 좋은 정치를 구현하는 데 앞장서고자 합니다. 새봄이 되면 새로운 정치판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새로운 정치를 원하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ily71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