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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폭염·가뭄 가축80만여 마리 폐사, 농작물 264.1ha 피해

13일 충남도 박지흥 친환경농산과장(왼쪽부터), 오진기 축산과장이 폭염·가뭄피해를 브리핑하고 있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하동길기자 폭염과 가뭄으로 충남도내의 농작물 264.1ha(벼55.2ha, 전작물71.3, 인삼 등 특작류116ha)가 피해를 입을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축피해는 닭 79만6500수, 돼지 3081두 등 총 80만4581마리가 폐사하는 피해를 입을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이후 35℃이상, 2일 이상 지속된 폭염경보가 현재 23일차 진행돼 농작물과 가축피해를 유발했다고 밝혔다. 계속된 가뭄으로 도내 댐과 저수지의 저수율은 보령댐 57.85%, 예당지 30.4%, 탑정호(논산) 42.8%, 청천지(보령) 39.7%, 고풍지 47.6% 등 대부분이 50%이하를 기록, 가뭄이 지속될 경우 용수난까지 겹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폭염과 가뭄으로 간척지 중심으로 벼피해가 시작되고 고추, 콩 등 밭작물의 수확감소, 과수와 시설채소의 경우 일소피해와 수확감소, 김장채소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날 박지흥 친환경농산과장과 오진기 축산과장은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도는 그동안 2차례 한발대비 용수개발 사업비(9억원)와 가축 폭염피해 대책 예비비(45억원)을 긴급 지원했으나 폭염과 가뭄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메말라가는 밭작물에 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예비비 8억원을 긴급편성해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원을 중심으로 현장기술지원단(5반 33명)을 피해 현지에 파견, 토양유효수분 및 염농도 측정, 병충해 방제 지도 등 현장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들은 “낮기온 35℃ 이상의 폭염경보가 계속 발효중인 점을 감안, 낮시간대 영농작업 중지 및 작업중에는 충분한 물 섭취와 휴식 등 농업인 건강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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