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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새정치 위해선 다당제 필요"

20일 충남 내포신도시를 찾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도청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최 솔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0일 "새정치는 다당제다. 새정치를 실현하려면 다당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충남 내포신도시를 방문한 안 대표는 도청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두 당이 경쟁은 하지 않고, 한 쪽 실수에 따른 반사이익만 얻으며 정치하고 있다"며 "이건 국민을 위해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정치인을 위한 정치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두 항공사만 있었을 때 서로 경쟁은 커녕 요금은 오르고 서비스는 안좋아졌다"며 "네 번째 항공사까지 생기자 요금, 서비스면에서 더 좋아졌다. 우리나라 양당제도 마찬가지"라고 진단했다. 이어 "조기대선, 대통령탄핵, 여소야대 정국 모두 다당제 하에서 이뤄졌다. 다당제가 새 정치의 가장 기본"이라며 "좌나 우 이념에 매몰되지 않고 대한민국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집중하고, 행동하는 것이 당의 지향점이자 정체성이다. 이념정당이 아닌 문제해결정당으로, 야당으로서의 역할도 서로 다르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오늘 오전 천안중앙시장에서 했던 최고위원회의에서도 국가예산에 대해 조목조목 지적했다. 이것을 여당이 충청홀대론, 호남홀대론 등 말을 만든다"며 "지역발전에 필요한 정당한 지적을 지역홀대론으로 치부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꼬집었다. 20일 충남 내포신도시를 찾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도청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최 솔 기자 안 대표는 또 지난 예결위에서 황주홍 국민의당 의원의 소방관 증원 반대와 관련, "기초단위 소방서 3, 4곳을 광역센터로 하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합리적 체계를 요구한 것"이라며 "이것을 마치 소방관 증원 반대로 공격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새 정부의 교육 시스템과 경제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안 대표는 "대선 당시 유치원 공교육화와 3~5세 학제개편을 주장했었다"며 "대학 입시제도 개편, 자사고 폐지가 아닌 전면적으로 뜯어고쳐야 한다"며 "최저임금 역시 급속히 올리기보단 근로장려제 활용방안 도입 등 자영업자도 도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 후 홍성시내에서 충남지역 당원들과 만남을 가진 뒤 서산으로 이동, 축산농가와 자율방범대 사무실을 방문해 민생탐방을 이어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