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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1심 무죄, "부적절한 관계가 있었던 것 뉘우치고 있다"

(사진=YTN 보도화면) 안희정 전 지사가 오늘 1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오늘 오전 10시30분 부터 진행된 안희정 1심 선고에는 70여명의 사람들이 몰려 허용된 방청객 수인 40명을 넘어섰다. 오전 9시부터 1번부터 40번까지 입장 번호표를 받은 방청객이 입장하기 시작했다. 들어가지 못한 나머지 시민들은 재판장 밖에서 선고 결과를 기다렸다. 이날 조병구 부장판사는 안희정 전 지사에 대한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등 혐의 선고공판을 열고 "위력의 존재감 자체로 피해자의 자유 의사를 억압했다고 볼만한 증거는 부족하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앞서 안희정 전 지사 변호인은 "피고인은 부적절한 관계가 있었던 것을 뉘우치고 후회하고 있다"며 "가혹한 여론의 비판을 받아들이며, 도덕적·정치적 책임도 감수하고 있다. 하지만 형법상 범죄인지는 다른 얘기"라고 밝혔다. 또 "차기 유력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정치적·사회적 지위가 있다는 것이 성적 자기결정권 침해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며 "검찰은 경선 캠프 분위기가 수직적이고 상명하복이었다고 하는데, 캠프의 분위기는 비교적 자유로웠고 일방적인 해임은 없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은 것과 관련해 공식 언급을 자제했다. 한편 김지은 전 충남도 정무비서 측은 안희정 전 지사 선거 공판 결과에 "어이가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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