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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방문의 해 봄 여행주간’ 특수효과 ‘톡톡’

  •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김주호 기자
  • 송고시간 2017-05-2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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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만명 방문 전년 대비 2배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지난 13일 강진군 대구면 가우도 내 청자타워에서 열린 짚트랙 대회. (강진군 제공)

전남 강진군이 지난 4월29일부터 5월14일까지 ‘강진 방문의 해 봄 여행주간’운영 결과 21만4천명의 관광객이 방문,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88% 늘어났다.

올해 1월 한국인이라면 꼭 가봐야 할 추천 관광지인‘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가우도는 전년 대비 50% 증가한 8만4천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최근 뜨고 있는 대표 관광지임을 입증했다.


강진군은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한‘2017 봄 여행주간’동안 별도로 다양한 테마프로그램과 3종 경품이벤트를 기획해‘2017 강진 방문의 해 봄 여행주간’을 운영했다.

테마프로그램으로 ‘남미륵사 철쭉꽃놀이’, ‘강진 별빛달빛 투어’, ‘청자랑 민화랑 놀자’, ‘강진 RED 3 농장투어’,‘가우도 짚트랙대회’를 운영했다.

경품 이벤트는 찾아라 강진 보물 인증샷, 강진 모바일스탬프 투어, 강진 책자 스탬프 투어를 실시했다.


특히 4월 29일부터 5월 5일까지 강진군 군동면 남미륵사 경내에서 진행된 남미륵사 철쭉꽃놀이 찾아가는 초록믿음 직거래장터 운영 결과 파프리카, 토마토 등 4천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5월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진행된 ‘강진 RED3 농장투어’ 운영으로 강진의 대표 농특산물인 딸기, 장미, 토마토 판매액이 1천만원을 넘어서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다.

강진군은 이처럼 강진 방문의 해 봄 여행주간 강진을 찾은 관광객이 크게 늘어난 것은 징검다리 황금연휴로 여행 분위기가 고조됐을 뿐 아니라 특색 있는 테마 프로그램과 다양한 경품 이벤트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 방문의 해 봄 여행주간에 강진만의 특별한 프로그램과 감성 마케팅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역할을 톡톡히 했다”면서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지금까지 몰랐던 강진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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