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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생활보장위원회 소위원회 개최

  •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 기자
  • 송고시간 2017-06-2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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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지역사회 전문위원 및 관계공무원이 ‘2017년 제6차 서구 생활보장위원회 소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서구청)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6일 지역사회 전문위원 및 관계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6차 서구 생활보장위원회 소위원회’를 개최했다.

서구 생활보장위원회는 부양가족이 있으나 부양 거부, 기피 등으로 가족관계 해체 세대 등 개별가구 특성에 따라 기초생활보장이 곤란한 가구에 대해 생활실태와 가구특성 등을 파악, 심의를 통해 적극적인 권리구제를 하는 기구다.


이날 소위원회에서는 부양의무자와의 가족관계 해체로 부양을 받지 못하는 기초생활수급자 30세대와 기타 가구특성 및 생활실태 등을 고려해 수급자 보호가 필요한 4세대 등 총 37세대 55명의 생계곤란 가구에 대한 적정성을 심의, 의결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적극 권리구제를 지원했다.

이날 위원들은 실제 생활이 어려워도 보호받지 못하는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발굴해 줄 것을 당부하고, 특히 수급이 중지되거나 탈락되더라도 긴급지원과 연계가 이루어져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구가 보호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관련부서에 당부했다.

한편 서구는 매월 1회 이상 생활보장위원회를 운영해 위기가정을 적기에 구제하고 있으며, 2017년 상반기에 347가구 610명에 대하여 심의?의결한 바 있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보장위원회를 적극 활용해 실질적인 복지혜택이 필요한 가구를 보호하고, 우리주위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세대를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