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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린 오리엔탈, 호주 멜버른에 2023년 개관 예정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 기자
  • 송고시간 2017-07-1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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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린 오리엔탈 로고.(사진제공=만다린 오리엔탈)

만다린 오리엔탈 그룹은 호주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 호주 문화의 수도이자 예술, 스포츠, 음악 및 연극의 중심지인 멜버른에서 럭셔리 호텔 및 레지던스를 선보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멜버른 만다린 오리엔탈은 오는 2023년 개관 예정으로 콜린스 스트릿(Collins Street)에 위치할 상징적인 복합 용도의 185m 타워에 자리한 현재 진행 중인 중심사업지구(Central Business District) 재건 프로젝트의 한 부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건축가 데임 자하 하디드(Dame Zaha Hadid)가 창안한 혁신적이고 독특한 디자인으로 멜버른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멜버른 금융 및 법률가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도크랜드(Docklands), 사우스뱅크(Southbank) 등 주요 관광지 및 유흥지역과도 인접한다.

만다린 오리엔탈 멜버른은 만다린 오리엔탈만의 동양적 특징과 동시에 지역 문화를 반영하도록 설계된 넓고 현대적인 196개의 객실 및 스위트 룸을 갖춘 호텔로 개관할 예정이다. 또한 타워 상층부에는 멜버른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주거 시설이 될148개의 레지던스를 운영할 예정으로 각 레지던스 소유주는 별도의 출입구를 갖추고, 프라이빗 라운지를 비롯한 편의 시설을 독점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만다린 오리엔탈 멜버른에는 종일 운영되는 레스토랑과 루프탑 바가 갖춰질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회의 공간과 이그제큐티브 클럽 라운지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만다린 오리엔탈 스파는 웰빙, 휴식 및 뷰티 시설을 제공하며 레저 옵션으로는 종합 피트니스 센터 및 실내 수영장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만다린 오리엔탈 멜버른 프로젝트의 개발을 맡은 랜드림(Landream)의 책임자인 케빈 리(Kevin Li)는 “만다린 오리엔탈 멜버른은 럭셔리한 서비스의 새로운 표본을 만들어 낼 것이며 최고의 숙박시설을 원하는 여행자들과 잠재적 주택 소유 고객들이 선호하는 곳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