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물결축제 실무추진단은 운영위원회와 기획위원회, 기자단, 각 출연예술단 회장 등으로 구성됐다.
실무추진단은 세부 프로그램별로 제1부 원탁회의와 교류프로그램으로 나눠 각 팀장을 지정해 계획 수립부터 교류프로그램까지 책임지고 운영된다.
이날 회의는 원탁회의와 교류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축제 완성을 위해 공연장을 사전 답사한 후 프로그램 운영상 문제점과 개선·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지난달 27일 전북 진안에서 진행된 동부권교류프로그램 행사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내용들을 바탕으로 한층 발전된 방향으로 승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 물결축제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축제 안내, 관계자 서비스 교육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차별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물따라 결따라 물결축제 교류프로그램은 오는 24일 오후 김제시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서부권 프로그램을 마치고 나서는 9월 19일 전주 덕진공원 야외무대 일원에서 전라북도생활문화동호회와 도내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최종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