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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덕 창원시의원, “진해루 해상에 음악분수대 설치해 달라"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 기자
  • 송고시간 2017-07-1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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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덕 의원./아시아뉴스통신DB

경남 창원시의회 제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박춘덕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통합 이후인 지난 2012년 4월23일 진해지역의 상징물 건립의 하나로 계획했던 길이 88m, 넓이 31m의 ‘진해루 해상음악분수대’ 설치를 조속히 설치해 줄 것”을 요구했다.

박춘덕 의원에 따르면 창원시가 ‘진해루 해상음악분수대’ 설치 계획을 세우고 지난? 2013년 3월부터 8월까지 제안 설명회와 경관 심의위원회를 열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제5회 창원시 설계자문위원회’를 통과해 그해 9월 준공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특히 해상음악 분수대는 바지선 형태로 반잠수식으로 설계되어 있었고 운영실을 육상에 설치해, 분수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춘덕 의원은 “진해루를 포함한 속천항 일대 해양수산국에서 개발계획을 수립 중인 이곳은 속천에서 이동 간 해안도로는 태백∼속천 간 남북도로 개설과 진해루를 포함해, 소공연장, 인라인스케이트, 자전거도로와 갯벌, 한주호 준위 동상이 있다”며 “여기에 해상음악 분수대를 더한다면 우수한 접근성으로 창원시의 대표 관광지로 부상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진해루 해상 음악분수대 설치는 군항제와 해양테마파크 공원을 연계해, 독창적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도시경쟁력을 한층 높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주 무대를 진해루 앞으로 하면서 예인선으로 해상이동도 가능해, 지역 행사장인 명동해양공원, 로봇랜드 해상, 해양신도시, 국화축제장으로 옮겨 다니며 축제나 공연에서 시민과 관광객들과 함께하며 관광도시 창원을 널리 알릴 수 있다”고 밝혔다.

▶박춘덕 의원은 ‘진해루 해상음악분수대’ 설치 예산에 대해선...

박춘덕 의원 : 우리시보다 먼저 설치한 목포의 경우 인건비, 전기료, 보험 등 1년 예산이 3억원 정도였다.

초기에 분수대장비 보험을 가입한 보험사의 높은 보험료가 당시 1억5000만원에서 3000만원대로 낮췄다.

특히 해상음악 분수대의 가동예산의 80%가 인건비다.

유지관리비용은 620kw의 전기사용료는 월 600만원 수준이며,? 프로그래머와 전기담당, 기계담당 등 3명의 인건비는 월 700만원이며, 가동비용은 유지 보수비용을 포함해도 연간 2억원 정도 들어갈 것이다.

설치비용 100억원 중 진해구의 상생발전기금 50억원을 반영하고 국?도비 확보도 가능할 것이다.

끝으로 박춘덕 의원은 “통합이후 진해는 시 명칭과, 청사, 야구장, 상징물 중 어느 한 가지도 배려되지 못했다”며 “오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밝혔듯이 안상수 시장님과 집행부는 진해구민의 민심을 헤아려 줄 걸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