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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하계 특별교통대책본부 설치·운영’

  •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장서윤 기자
  • 송고시간 2017-07-21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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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주차장 혼잡 예상돼...경전철 등 '대중교통 이용' 당부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조현영)에서는 21일부터 오는 8월 15일까지 여름철 휴가 기간 동안 ‘하계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설치·운영’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책본부 운영기간 동안 김해공항을 이용하는 예상승객은 124만 명(국내선 56만 명, 국제선 68만 명)으로 전년대비 9.0% 증가 할 전망이며, 항공기 운항은 7,870편(국내선 3,541편, 국제선 4,329편)으로 전년대비 7.2% 증가가 예측된다.
 

공항공사는 이 기간 동안 공항이용객 증가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서 보안검색, 시설점검반, 주차 안내요원 등을 추가 배치하고 간부급 특별근무도 실시 할 계획이다.
 
또 냉방시설 등 각종 시설과 장비를 집중점검하고 식음료 위생관리 등 쾌적한 공항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초복, 중복, 말복에 추첨을 통해 핸디선풍기, 아이스크림을 증정한다.
 
오는 26일과 8월 2일에는 한지부채 만들기 체험, 27에는 오카리나 공연, 28일에는 댄스공연, 8월 1일에는 김해전통문화 한마당, 8월 3일에는 아크로바틱 치어리딩 등 다채로운 문화이벤트를 준비해 김해공항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즐거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조현영 본부장은 “이번 하계 특별교통대책기간에 김해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여름 휴가철에 김해공항 주차장 혼잡이 예상되기 때문에 공항 방문 시 가급적 경전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