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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호우피해 지역 지적측량 수수료 50% 감면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하동길 기자
  • 송고시간 2017-07-2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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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아시아뉴스통신 DB

충남도는 21일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지적측량이 필요한 도민에게 측량수수료를 50% 감면해준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집중호우에 따라 주택 침수, 농경지 침수, 농경지 유실 및 매몰 등 피해지역의 복구를 위해 지적현황측량, 경계복원측량 등을 해야 하는 피해민의 수수료 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은 피해시설이 있는 시?군청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지적측량 신청 시 함께 제출하면 된다.
 
확인서를 발급받지 못한 상태에서 지적측량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먼저 지적측량 후에 확인서를 제출해도 수수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감면 혜택이 홍수 피해를 입은 도민들에게 재기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는 오는 12월 31일까지 도내 거주하는 농업인이 저온저장고를 건립하거나 곡물건조기를 설치할 때, 노후?불량 주택의 개량을 위한 농촌주택개량 사업을 위해 지적측량을 하는 경우에도 수수료를 30% 감면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