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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회 여성정책연구회 ‘연찬회’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 기자
  • 송고시간 2017-07-2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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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산업혁명 시대 여성의 역할 등 여성주제 토론
20일 리베라컨벤션에서 경상남도의회 여성정책연구회 ‘제4차 산업혁명 시대 여성의 역할’이란 주제로 연찬회.(사진제공=경상남도의회 사무처)

경상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여성정책연구회(회장 한영애 의원)는 20일 오전 리베라컨벤션에서 ‘제4차 산업혁명 시대 여성의 역할’이란 주제로 연찬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경남도의회 여성정책연구회는 지난 2014년 9월 설립, ▶‘여성농어업인 육성정책’ 토론회 ▶‘창조경제 여성이 푼다’ 포럼 ▶‘청년여성 취업 애로요인 해소를 위한 정책 과제’ ▶‘가족관계의 변화와 여성의 삶’을 주제로 한 연찬회 등 여성 지위 향상을 위해 활발히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번 연찬회는 제4차 산업혁명이 여성에게 미칠 영향을 살펴보고, 일자리 등 여성의 복지와 인권 증진 방안을 모색해 보기 위해 마련돼, 한영애 회장의 발제와 사회로,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등 관련 자료로 회원들 간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영애 회장은 “제4차 산업혁명은 모든 상품이 맞춤형으로 제작될 것이어서 성별 차이를 고려해 시장을 확장해 나가야 한다”며 “이 혁명으로 노동정책과 사업상 관행을 변화시키는 계기로 삼아 남성, 여성 모두가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4차 산업혁명으로 새로 생기는 일자리보다는 줄어드는 일자리가 훨씬 많을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며 “하지만 제4차 산업혁명은 일자리를 없애는 일에 일자리가 창출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볼 때, 일자리는 줄어들지 않는다. 단지 일자리가 이동할 뿐”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