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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세종시에서『복날엔 전복』전복의 날 개최

  •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최영남 기자
  • 송고시간 2017-07-2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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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에서 직송한 특산품 소비자에게 인기 만점
완도군은 세종시 로컬푸드 직매장 광장에서「복날엔 전복 전복데이」직판행사를 열었다.(사진제공=완도군청)

전남 완도군(신우철 군수)은 21일과 22일 양일간 세종시 로컬푸드 직매장 광장에서 「복날엔 전복 전복데이」직판행사를 열었다.

이날 개장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이해찬 국회의원,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박종연 완도군의회 의장, 정송균 재경완도향우회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개장식 후 전복 물회 나눔 퍼포먼스와 전복 가공품 시식, 나눔행사 등이 이어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전복 요리 레시피 소개와 함께 전복, 전복 가공품, 해조류 등 완도특산품을 시중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완도군은 세종시 로컬푸드 직매장 광장에서「복날엔 전복 전복데이」직판행사를 열었다.(사진제공=완도군청)

이날 세종시에서 온 주부 김 모(45세. 여)씨는 “완도에서 직송한 싱싱한 전복을 저렴하게 구매해 좋다”며 “매년 세종시에서 직판행사가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삼복을 즈음해 무더위를 이기고 지친 몸의 원기를 회복하기 위해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에게 전복 먹기를 권장하기 위해 ‘복날엔 전복, 전복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신우철 완도군수는 “무더위에 지친 분들이 완도 전복을 먹고 원기를 회복해 건강한 여름을 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완도전복은 청정해역에서 다시마와 미역을 먹고 자라며 동의보감에 피부미용, 자양강장, 허약체질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기록돼 있다.
 
완도군은 세종시 로컬푸드 직매장 광장에서「복날엔 전복 전복데이」직판행사를 열었다.(사진제공=완도군청)

전복은 주로 회로 썰어 먹거나 구워 먹으며, 전복죽과 전복 삼계탕으로도 많이 먹는다.

또한 무더운 한여름에는 전복해조류 비빔밥과 전복 물 회로도 먹으며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완도군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서울 도봉산역과 청량리역 광장에서 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며 완도 특산품과 관광지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