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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아이시어, 브라질에서 차세대 K-POP 걸그룹으로 등극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남지 기자
  • 송고시간 2017-07-2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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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아이시어.(사진제공=담 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아이시어가 해외 팬들이 생각하는 차세대 K-POP 걸그룹으로 인정받았다.

백조, 리애, 여우비, 하리로 구성한 4인조 걸그룹 아이시어에 대한 해외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아이시어는 최근 남미 브라질 K-POP 정보 팬 페이지에서 실시한 '차세대 K-POP 걸그룹'은 누구라는 설문조사에서 걸그룹 아이시어가 1위에 올랐다.

이번 설문조사는 데뷔 2년 내 K-POP 걸그룹으로 한정짓고 브라질 팬 2800명이 참여했다. 걸그룹 아이시어는 1389표를 얻으며 1위를 했으며 뒤를 이어 마틸다 892표, S.E.T가 369표, 기타 순이었다.

브라질 K-POP 정보 팬 페이지 International K-POP Brazil은 K-POP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팬들의 의견을 모아 한국 걸그룹 기획사에 전달하는 적극적인 남미 한류 관련 커뮤니케이션이다.


International K-POP Brazil에 의하면, 최근 걸그룹 아이시어에 대한 브라질 및 인근 남미 지역 한류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2016년 데뷔한 앨범 'Time Bomb'을 듣고 관련 안무를 보고 커버댄스하는 한류 팬들이 증가하고 있다.

International K-POP Brazil 운영자 Neai은 "올해 걸그룹 아이시어에 대한 브라질과 남미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파워풀하면서도 세련된 섹시미, 그리고 공연 무대에서 즐길 줄 아는 열정적인 아티스트의 모습이 남미 팬들에게 강하게 어필한 것 같다"며 "1, 2년차 걸그룹 중 가장 브라질과 남미에서 통할 수 있는 K-POP 걸그룹이란 평가를 아이시어가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걸그룹 아이시어는 "아직 브라질과 남미 활동을 따로 한 적 없는데 현지 팬들이 알아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기회가 되면 남미에서 열정적인 공연 무대를 선보이고 싶다. 이번 결과에 자만하지 않고 더욱 연습하고 좋은 무대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 새 앨범을 준비 중인데 새 앨범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걸그룹 아이시어는 2016년 1st 디지털싱글앨범 'Time Bomb'을 발표했다. MBC 공중파 간판 인기 음악 프로그램 '음악중심'을 비롯해 SBS '더 쇼', MBC 뮤직 '쇼 챔피언' 등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또한 국내외 군 위문공연, 지자체 각종 축제, 공개방송 등을 통해서도 현장에서 가장 역동적인 공연을 보여주는 걸그룹이란 평가를 받으며 사랑받고 있다. 한국 및 브라질 팬의 마음을 사로잡은 걸그룹 아이시어는 오는 9월 2nd 디지털싱글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