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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올해 최고 농어업인’ 찾는다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 기자
  • 송고시간 2017-07-2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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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부터 ‘2017년 경상남도 자랑스런 농어업인상’ 신청자 접수

자립경영, 농어업신인, 창의개발, 조직활동, 수산진흥 등 5개 부문 시상
경상남도 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경상남도가 올해 최고 농어업인에게 시상하는 ‘2017년 경상남도 자랑스런 농어업인상’ 신청자 접수를 시작한다.
  
시상부문은 자립경영, 농어업신인, 창의개발, 조직활동, 수산진흥 등 5개 부문으로 부문별 각 1명씩 5명을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경남도내 거주하는 농어업인으로서 농어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있고 각 부문별 자격 요건을 구비한 농어업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농어업신인부문은 신청일 현재 만 30세 이하이거나, 농어업에 신규 참여한 지 5년 이내인 농어업인의 경우 만 35세까지만 신청이 가능하며, 1회부터 22회까지 수상한 농어업인은 수상한 동일부문에 신청할 수 없다.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8월18일까지 각 부문별 신청서를 작성해 주소지 관할 시군 농정•수산관련부서에 접수해야 한다.
  

심사는 행정기관•대학, 농업•수산업경영인단체, 농•수협, 농촌지도자, 4-H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3차에 걸친 서면•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발하게 된다.
  
시상은 오는 11월 열릴 예정인 ‘제22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 진행할 계획이며, 수상자에게는 정부포상 추천과 경남도 지원사업 우선 배정 등의 특전을 부여할 방침이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자랑스런 농업인을 선발함에 있어 각 분야에 적임자가 선발돼서 농업인의 사기진작과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선정에 신중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가 추진 중인 ‘자랑스런 농어업인상’은 올해로 23회째를 맞았으며, 지난 1992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41명의 자랑스런 농어업인을 선발해 시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