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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교육위,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심사 원안가결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 기자
  • 송고시간 2017-07-2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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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철 교육위원장, “대전시민의 혈세 꼭 필요한 곳에 집행해 달라”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박병철 위원장이 21일 오전 10시부터 2017년도 제1회 대전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을 심사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병철)는 21일 오전 10시부터 2017년도 제1회 대전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을 심사하고 교육감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했다.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구미경 의원이 21일 오전 10시부터 2017년도 제1회 대전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을 심사하고 교육청의 근시안적인 행정행위를 지적했다./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먼저 구미경 의원(비례, 더불어민주)은 동부교육청 청사 이전에 필요한 창호교체 예산 18억원을 본예산이 아닌 추경에 편성한 사유가 고의적인 예산숨기기 의도가 있는지에 대해 질의하고 “결과적으로는 창호공사를 추가하게 돼 당초 계획한 이전시기를 넘기게 되었다”면서 교육청의 근시안적인 행정행위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인식 의원이 21일 오전 10시부터 2017년도 제1회 대전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을 심사하고 교체차량의 일부를 전기차로 구매할 것”을 주문했다./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또 김인식 의원(서구3, 더불어민주)은 관용차량 교체예산 1억3000만원에 대해 질의하면서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부합하기 위해 교체차량의 일부를 전기차로 구매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청렴교육과 홍보예산의 중복편성을 지양하고 예산편성 시 업무 주관부서로 통일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윤진근 의원이 21일 오전 10시부터 2017년도 제1회 대전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을 심사하고 “국고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 사업은 반드시 전액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윤진근 의원(중구1, 자유한국)은 “국고보조금으로 추진되는 흡연예방사업비의 집행 잔액이 수년간 계속 발생해 보조금의 원금은 물론 이자까지 반납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국고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 사업은 반드시 전액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심현영 의원이 21일 오전 10시부터 2017년도 제1회 대전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을 심사하고 예산을 투입하기 이전에 학교이전과 대수선에 명확성을 지적했다./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마지막으로 심현영 의원(대덕구2, 한국당)은 대전 체육중고 기숙사와 급식실 수선 예산 22억원을 질의하면서 “40년 이상 경과해 노후정도가 심한 대전 체육중고에 대해 거액의 리모델링 예산을 투입하기 이전에 학교이전과 대수선에 대한 교육청의 명확한 입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병철)는 21일 오전 10시부터 2017년도 제1회 대전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을 심사하고 교육감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했다./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박병철 교육위원장은 “교육감이 제출한 대전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을 꼼꼼히 심사해 원안대로 가결했다”며 “대전시민의 혈세를 꼭 필요한 곳에, 오직 학생들을 위해 집행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