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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해파리 구제·수매사업 시행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양성옥 기자
  • 송고시간 2017-07-2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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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은 21일 해파리 구제·수매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성만과 자란만 해역에 보름달물해파리가 평균 100㎡당 17.4마리가 출현함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20일 보름달물해파리 주의보를 발령했다.

해파리는 어업인의 조업시간 증가와 어획물 품질저하, 해수욕객 쏘임 사고 등의 피해를 일으킨다.
 
이에 고성군은 구제작업 추진을 위해 해양수산과장을 반장으로 총괄반, 피해복구지원반, 사전예찰지원반으로 구성된 해파리 피해방지 대책반을 본격 가동시켰다.

또 오는 24일부터 어석 37척을 동원해 해파리 유•성체 제거작업에 나서는 등 사업비 1억원을 확보해 해파리 구제·수매사업을 시행한다.

고성군 관계자는 “해당 해역에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예찰을 강화하고 구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해파리로 인한 어업피해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