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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글로벌 현장학습 발대식 가져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 기자
  • 송고시간 2017-07-2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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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이 21일 The-K호텔경주에서 '2017년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파견대상자 사전교육 및 발대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1일 The-K호텔경주에서 '2017년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파견대상자 사전교육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지난 6월 외국어능력시험 및 면접을 통해 선발된 11개 사업단의 파견학생과 학부모, 파견교사 및 담당교사 등 350여명이 참가했으며, 글로벌 현장학습 목적과 취지에 관한 안내와 글로벌 에티켓 및 파견국가의 문화이해 교육, 안전교육이 실시됐다.


경북교육청은 글로벌 기능.기술인재를 양성과 청년 취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글로벌 현장학습을 지난 2011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글로벌 현장학습은 특성화고 학생들의 해외 취업에 큰 발판이 됐고, 지난해에도 140명을 3개국에 파견해 전체 취업률 94%, 해외취업률 70%를 달성했다.

올해는 공업, 상업, 농업, 가사, 해양수산 전 계열에서 학생을 선발해 독일, 네덜란드, 호주, 싱가포르, 중국, 베트남 6개국에 158명 학생을 파견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CJ푸드빌(주)과 연계한 중국사업단의 식품 및 서비스분야 40명이 오는 25일 파견된다.

신정숙 경북교육청 과학직업과장은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어학능력과 직무역량을 키우고, 해외취업에 대한 도전 정신을 갖출 수 있게 된다. 글로벌 현장학습으로 학생들이 국제경쟁력을 갖춘 맞춤형 전문 기술기능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