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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지 발간 첫 걸음...집필용역 착수보고회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 기자
  • 송고시간 2017-07-21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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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발간 이후 20년 만....편찬위원 위촉
21일 경북 영양군이 영양군의 정체성을 담을 '영양군지 조사 및 원고 집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있다.(사진제공=영양군청)

경북 영양군의 역사와 사회.문화.생활사.인물 등을 총망라하는 군지(郡誌)가 증보발간된다.

지난 1998년 발간된지 20년 만이다.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21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양군지 조사 및 원고 집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편찬에 들어갔다.

이날 보고회는 권영택 군수를 비롯 군지 편찬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권영택 군수는 이날 보고회에 앞서 군지 편찬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이들 편찬위원은 보고회를 통해 용역 착수에 따른 앞으로의 진행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영양군지 편찬은 지난 1998년 발간된 이후 20여년 만에 진행되는 것으로 편찬위원회는 지역발전의 토대를 구축하면서 군의 지역사 변천에 따른 역사적 위상을 재조명하고 기록유산화해 영양군의 정체성을 알리는 지침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군지 편찬의 기본방향을 설정했다.

또 시대상황의 변화와 일반인들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디지털 군지 전환을 목표로 할 계획이다.

권영택 군수는 "가장 사실적 자료에 근거하고 영양의 과거와 현대를 집대성하면서도 지역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가 많이 수록될 수 있도록 편찬위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군지 편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