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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온정初 경북사이버학습 공모전 4명 입상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 기자
  • 송고시간 2017-07-2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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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 온정초등학교 학생 4명이 경북도 교육연구원이 실시한 '2017학년도 1학기 학습나눔터 콘텐츠 공모전 및 1학기 도단위 경북사이버학습'에서 대거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사진제공=온정초)

경북 울진의 온천마을에 자리한 온정초등학교(교장 김미자) 학생들이 경북도 교육연구원이 실시한 '2017학년도 1학기 학습나눔터 콘텐츠 공모전 및 1학기 도단위 경북사이버학습'에서 대거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학생들은 6학년 2명과 5학년 2명 등 4명이다.


이번 사이버학습 활용 학습 나눔터 콘텐츠 공모전은 학생들이 자신들이 배운 내용을 5분 이내 분량의 동영상으로 제작해 '내친구교육넷' 사이버학습 홈페이지에 탑재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온정초는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학부모, 교사, 학생이 함게 참여하는 경북사이버학습을 통해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의 한계를 극복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입상의 쾌거는 부단한 노력의 결과라는 평이다.


입상한 박모 학생은 "처음 준비할 때 어떤 내용을 전달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선생님의 지도로 동영상 촬영 전에 친구들과 함께 연습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됐으며 촬영한 영상이 다른 친구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온정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사이버학습을 활용한 다양한 수업방법 개선을 모색하고 여름방학 학습 나눔터 콘텐츠 이벤트에 응모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