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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옥잠화영농조합법인, 농산물 가공공장 준공식 가져

  •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 기자
  • 송고시간 2017-07-2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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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영동군 심천면 옥계리에 새 둥지 틀어
21일 충북 영동군 옥잠화영농조합법인 농산물 가공공장 준공식이 영동군 심천면 옥계리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현판 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영동군청)

충북 영동군 옥잠화영농조합법인 농산물 가공공장 준공식이 21일 영동군 심천면 옥계리 일원에서 열렸다.
 
옥잠화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11월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로 건물 2동 전소와 함께 기계설비 29점이 소실돼 6억여원의 피해를 입었다.

 
김도준 대표는 기념사에서 “화재로 인한 피해복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과 심천면 옥계리 주민들의 진심어린 도움으로 공장을 이전해 다시 시작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필수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번 준공식을 계기로 지난해 발생한 화재를 딛고 제2의 전성기로 발돋움하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새롭게 설치한 가공시설의 일부는 올해 생명농업 특화지구 육성사업으로 총사업비 3억원 중 보조금 1억5000만원을 영동군에서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