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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993억7600만원···2018~2022년 원예산업종합계획

  •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 기자
  • 송고시간 2017-07-2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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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청 전경.(사진제공=평창군청)

강원 평창군은 원예농산물의 생산과 유통을 효율적으로 연계하고 시장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원예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원예산업종합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 심사에 최종 승인됐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원예산업종합계획은 내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의 5개년 중장기 계획으로써 원예농산물의 효율적인 생산체계, 유통체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평창군 원예산업 전반적 계획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정책에 따라 원예농산물 생산액 500억원 이상인 지자체가 국고지원사업을 받고자 하는 경우 반드시 수립해야 한다.


또 이번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는 평가위원 63명 21개 팀을 구성해 지난 달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 155개 지자체가 제출한 원예산업종합계획를 교차 평가했고 강원도로부터 지난달 20일 평창군 원예산업종합계획이 최종 승인됐다.

이에 평가에서 155개 중 122개 시·도/시·군/품목광역조직의 원예산업종합계획이 승인됐으며 그 외 지자체는 세부내용을 보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재승인 받아야 한다.

이와 관련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자체 간 통합적 산지유통정책 추진체계 구축을 위해 분산됐던 정책을 ‘원예산업종합계획’으로 통합해 정책을 일원화하며 시·도/시·군/품목광역 단위로 ‘원예산업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승인을 득한 지자체 등에 대해서만 정책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원예산업종합계획이 목표한 바를 달성할 수 있도록 예산확보 및 이행에 철저히 준비할 것이다”며“생산과 유통의 조직화와 규모화를 통한 거래교섭력 제고로 농업인들의 실질적 소득 증대에 기여함은 물론이고 살기 좋은 농촌 지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은 내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자체 지원사업을 포함한 원예산업종합계획 반영사업에 993억76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