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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서 '제72회 전국종별농구선수권 대회' 22일 개막...116개팀 출전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 기자
  • 송고시간 2017-07-2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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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경북 상주실내체육관(신관)에서 열린 '제72회 전국종별농구선수권 대회'에서 강원 사대부고-청주 신흥고가 경기를 갖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전국 116개 초ㆍ중ㆍ고ㆍ대학 농구팀이 출전하는 '제72회 전국 종별 농구선수권대회'가 경북 상주시실내체육관(신관ㆍ구관) 일원에서 2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13일간 열전에 들어갔다.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주최하고 상주시ㆍ상주시체육회ㆍKB국민은행ㆍ나이키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16개 초.중.고.대학 농구팀 1700여명의 선수 및 지도자, 임원 등이 참가한다.


전국단위 농구대회 가운데 규모 있는 대회로 꼽히는 이번 경기는 상주시실내체육관(신관, 구관), 상주여중, 상주중학교에서 열린다.

참가팀은 남초부 20팀, 여초부 15팀, 남중부 21팀, 여중부 9팀, 남고부 28팀, 여고부 10팀, 남대부 8팀, 여대부 5팀이다.

상주시는 상산초, 상주여중, 상주중, 상주여고, 상산고 등 5개팀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0년 도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3×3농구 경기에 2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29~30일 이틀간 함께 개최된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농구팀들의 기량 향상은 물론 농구 꿈나무 육성에 기여하고 나아가 경기활성화 및 지역홍보에도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고장과 학교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화합의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