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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팝스오케스트라 산청의 밤 수놓는다!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안식 기자
  • 송고시간 2017-07-2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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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산청군민과 함께하는 경남팝스오케스트라 음악회
경남팝스오케스트라 ‘산청군민과 함께하는 음악회’ 포스터.(사진제공=산청군청)

산청군은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시천면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잔디광장에서 경남팝스오케스트라의 ‘산청군민과 함께하는 음악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남도민예술단의 시?군 순회공연 사업으로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산청군과 경남예총이 주관한다.


경남도는 문화 소외지역의 도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도내 운영 중인 교향악단, 국악단 등으로 경남도민예술단을 구성, 시?군 순회공연에 나서고 있다.

경남도민예술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경남팝스오케스트라는 2002년 창단 이후 클래식의 대중화와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과 ‘록키’, 영화 ‘캐러비안의 해적’ 주제곡 등을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 연주로 선보인다.


소프라노 전지영, 바리톤 김종홍과 열정적인 연주로 감동을 주는 퓨전 색소폰 연주자 신유식이 무대에 올라 경남팝스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추게 된다.

또한 ‘아! 대한민국’과 ‘환희’ 등을 부른 정수라가 초대가수로 출연, 한여름 밤의 더위를 잊게 할 멋진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장소인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은 지난해 4월 개관 이후 남명 조식선생의 경의사상과 실천유학의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전국의 청렴교육 거점기관으로 각광받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공연을 찾아 한여름 밤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