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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항공 기내 안전 비디오에 유명 스타 총출동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 기자
  • 송고시간 2017-07-2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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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빈의 로완 앳킨슨.(사진제공=영국항공)

영국항공은 오는 9월 TV보다 재미있는 기내 안전 비디오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세계 정상급 마스터쉐프 고든 램지(Gordon Ramsay), 영원한 간달프 이안 맥켈런(Sir Ian McKellen), 미스터빈의 로완 앳킨슨(Rowan Atkinson) 등 영국의 유명 스타 10인과 함께 새로운 영국항공 기내 안전 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이 비디오는 영국에서 사랑 받는 스타들이 모여 승객 안전 메시지를 좀 더 재미있게 전달 될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영국항공과 ‘코믹 릴리프(Comic Relief)’ 단체가 글로벌 자선 파트너쉽을 맺은 ‘플라잉 스타트(Flying Start)’ 기금을 후원한다.

알렉스 크루즈(Alex Cruz) 영국항공 최고경영자 겸 CEO는 “승객들을 위한 기내 안전 비디오는 매우 중요하다.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스타들이 출연해 재미있게 제작되었으며, 승객들이 이 비디오를 끝까지 시청하며 기내 안전 수칙도 기억하길 바란다”며 “또한 우리는 2010년부터 코믹 릴리프와 함께했으며, 우리 승객들은 지금까지 1650만파운드를 기부했다. 우리는 이 비디오를 통해 2020년까지 2000만파운드 이상을 모금하는 목표를 달성하길 원한다”라고 전했다.

비디오 마지막 장면은 코믹 릴리프에 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해 로완 앳킨슨이 플라잉 스타트 봉투에 넣을 잔돈을 찾아 좌석을 더듬거리는 장면으로 끝난다. 이 봉투는 승객들이 코믹 릴리프에 기부할 수 있도록 기내에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