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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보복' 줄어드나...면세점 매출, 2개월 연속 회복세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고유진 기자
  • 송고시간 2017-07-2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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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면세점의 외국인 매출이 두 달 연속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 / (사진 출처=갤러리아타임월드)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주춤하던 국내 면세점의 외국인 매출이 두 달 연속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면세점 외국인 매출액은 6억8,857만 달러로, 전월보다 5.0% 증가했다.


면세점 외국인 매출은 지난 2월 8억8,254만 달러를 기록한 이후 2개월 연속 급감했다가 지난 5월 반등했다.
 
면세점 전경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사진 출처=제주도청)

내국인을 포함한 6월 국내면세점 전체 매출은 9억6599만달러로, 전월과 비교하면 3.2% 증가했다.

반면 지난달 외국인 매출액과 이용객 수는 중국의 사드 보복이 본격화하기 전인 2월에 비해선 각각 22%, 34.8% 감소했다.


한편 면세점 업계는 여전히 외국인 매출 급감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매출이 정상화되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