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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비엔날레 작품, 무엇이 있나(4)] 구본주 '솟구치는 힘', 알뜨르 상징에 최적

  • [제주=아시아뉴스통신] 이재정 기자
  • 송고시간 2017-09-0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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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식민의 역사에 저항했던 제주민중들과 잘 어울려
제주비엔날레 전시작 중 하나인 고 구본주 작가의 작품 '솟구치는 힘'. 알뜨르 비행장에서 태평양을 향해 죽창을 들고 있는 인물상은 수십 년에 걸친 전쟁과 식민의 역사에 대한 강인한 민중의식을 표현한 작품이다. 덕분에 제주도 알뜨르 공간에 아주 잘 어울리는 수작(秀作)으로 꼽힌다. 현장을 찾은 주진오 상명대 교수가 역사와 미술의 접점에 관한 설명을 덧붙이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이재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