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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가평 LPG배관망사업' 추진...1800여 세대 공급 규모

  •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고상규 기자
  • 송고시간 2017-09-0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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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지사, 기공식 참석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 복지 확충할 것"
가평 LPG배관망 기공식
도시가스 미공급으로 불편을 겪었던 경기 가평군 설악면 일원에 약 1800여 세대에 가스를 공급할 수 있는 LPG저장탱크와 배관망이 들어선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5일 가평군 설악면사무소에서 열린 ‘가평 설악면 LPG배관망 기공식’에 참석해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 복지 확충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는 남 지사, 김성기 가평군수, 오구환 경기도의원, 고장익 가평군의회 의장 이은경 한국LPG배관망 사업단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기원했다.

이번 가평 설악면 LPG저장탱크 및 배관망 보급 사업은 도내 지역 간 에너지 불평등을 해소키 위해 도가 올해 6월 수립한 ‘경기도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종합지원계획’의 일환이며 계획수립 후 첫 번째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남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는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 연료를 공급하는 종합지원 계획을 전국 최초로 마련하게 됐다. 이 계획의 첫삽을 설악면에서 뜨게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기공식을 시작으로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도민 누구나 편리하게 에너지를 이용하는 진정한 에너지 복지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