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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몰디브 서핑 챔피언십 성료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 기자
  • 송고시간 2017-09-0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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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서퍼들 참여한 가운데 타지 버로우 최종 우승
포시즌스 몰디브 서핑 챔피언십 대회 모습.(사진제공=몰디브관광청)

몰디브관광청은 세계에서 가장 럭셔리한 서핑 대회로 손꼽히는 포시즌스 몰디브 서핑 챔피언십이 몰디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6명의 서핑 전설들이 참여하여 챔피언십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해 경쟁했다.

토릭 아브라함(Thoriq Ibrahim) 몰디브 환경 에너지 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개회식으로 시작된 몰디브 서핑 챔피언 선발대회는 여러 방면에서 독특한 방식으로 이뤄졌다. 단일 핀, 트윈 핀 및 트리플 핀 스러스터의 세 가지 부문에서 각 선수의 나이와 기술을 기반으로 선수의 히트타임을 매겨 우승자를 선정했다.


대회 우승은 한국 서퍼들에게도 유명한 호주의 타지 버로우(Taj Burrow)였가 차지했다. 버로우는 트윈핀 부문과 트러스터 부문, 총 두 부문에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트윈핀 부문의 결승에서 롭 마차도(Rob Machado)와 스릴 넘치는 대결을 펼쳤고, "파도가 좋을지 기대하지 않았는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좋은 파도 덕분에 매우 흥미진진한 경기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서핑 챔피언 선발대회가 펼쳐진 몰디브는 아름답고 환상적인 파도를 자랑하며, 서핑을 즐기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곳으로 허니문 여행객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자유 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휴양지로 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