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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이월중 카누부, 전국대회 메달 휩쓸어…‘카누명가’ 입증

  •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 기자
  • 송고시간 2017-09-0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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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홍 선수 C-1 200m, C-2 200m, 금메달 2관왕 영예
충북 진천 이월중 카누부가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따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사진제공=이월중학교)

충북 진천 이월중 카누부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경북 구미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34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메달을 휩쓸며 카누명가로 이름을 올렸다.
 
8일 이월중에 따르면 C-1 200m에 출전해 금메달을 차지한 강신홍(3년)이 C-2 200m에서도 유영주(3년)와호흡을 맞춰  1위에 올라 2관왕을 차지했다.

 
또 C-2 500m에 참가한 강신홍(3년), 허정무(2년)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이월중은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따는 우수한 성적을 냈다.
 
지난 2002년 창단된 이월중 카누부는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과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통해 명실상부한 카누 명가로 발돋움 했다.


지난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는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1개씩 획득한 바 있다.
 
유재호 교장은 "폭염 속에서 성실과 끈기로 구슬땀을 흘린 선수들의 열정이 값진 결과를 가져왔다” 며 "카누부가 앞으로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