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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3년 9개월만에 부강면 생활체육공원 준공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 기자
  • 송고시간 2017-09-1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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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 3년 9개월만에 준공되는 세종시 생활체육공원 투시도.(사진제공=세종시청)

세종시가 오는 13일 오전 11시 이춘희 시장과 세종시의원, 체육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강면 생활체육공원 준공식을 개최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생활체육공원은 총사업비 170억원을 들여 부강면 금호리 823-4번지 일원  5만 7000㎡(1만 7200여평)에 정규 규격 축구장 1면, 야구장 1면, 족구장 2면, 그라운드, 파크골프장 등의 시설로 조성됐다. 


또 야외형 헬스기구, 산책로, 피크닉장, 생태연못, 1만 7936여 그루의 교목과 관목류, 초화류가 식재돼 있어 가족 나들이 휴식장소로 탈바꿈했다. 

이 조성사업은 지난 2014년 12월 토지매입을 시작해 3년 9개월여 만에 준공됐다.

이 시장은 “생활체육공원 건립으로 체육대회 개최는 물론, 시민들의 각종 행사나 여가활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