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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 중국, 자매 우호도시 교류회 개최

  •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재복 기자
  • 송고시간 2017-09-1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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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년 열린  제 3회 군산 중국 자매우호도시 교류회 기념사진(사진제공=군산시청)

전북 군산시가 주최하고 군산 칭다오통상사무소 및 옌타이사무소가 협력하는 ‘제4회 군산 중국 자매 우호도시 교류회’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군산 라마다호텔에서 열린다.

‘지난 2014년부터 해마다 군산시의 중국 교류도시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해온 우호도시 교류회는 칭다오, 베이하이, 선양에 이어 군산에서 네 번째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 내 13개 자매?우호도시 국제교류 관계자를 초청해 교류의 폭을 넓히고 우호 증진과 상호 발전적 협력관계를 모색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풍?화?격을 갖춘 21세기 지역사회를 위한 한?중 지방정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포럼이 열리며 경제 및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견을 공유, 제시할 방침이다.

군산시는 지난 제3회 교류회 기간 중 관광설명회에서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던 천혜의 비경 고군산군도와 근대문화유적지 시찰을 통해 군산을 보고, 느끼고, 맛보는 체험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15일 저녁에는 시간여행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자매?우호도시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민들과 공유하며 체험하는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서광순 군산시 새만금국제협력과장은 “오랜 역사와 문화로 이어져 온 양국의 자매?우호도시들은 앞으로 경제?관광 등 분야에서 협력의 파트너로 발전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며 “이번 교류회를 통해 현재 경색된 한중관계를 풀어나갈 수 있는 기회로 작용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