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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남국 필리핀서 한국 겨울매력 전파

  • 2017-09-11 17:21
  • 아시아뉴스통신=유지현 기자
지난 7월 필리핀 마닐라 관광박람회(TME, Travel Madness Expo) 한국관광 홍보관 모습.(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오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3일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강원도와 공동으로 동계 방한관광 홍보를 위한 ‘Korea Winter Travel Fair 2017’(부제 Let’s go to Gangwon)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와 강원도는 우선 오는 15일 현지 언론 대상 합동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이 날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직접 평창동계올림픽 준비 현황 및 강원관광 매력을 설명하고, 한국관광공사-강원도-현지 여행사(7개사) 공동 강원관광 활성화 MOU 체결로 마케팅 협력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 유명 방송인 라이언 방(Ryan Bang)을 강원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해 현지에서 강원관광 붐 조성에 힘 써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당일 저녁에는 현지 언론 및 여행업계 150여명을 초청, 동계 방한관광 설명회(Korea Winter Night 2017)를 개최해 강원도 중심 한국의 겨울 관광명소를 집중 홍보한다. 이 행사에서 강원도지사와 강원 홍보대사의 토크쇼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덕담도 나눌 예정이다.

이어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시내 중심 대형 쇼핑몰(Glorietta Mall)에서 일반소비자 대상 Korea Winter Travel Fair 2017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관광공사는 동계 방한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강원도와 함께 스키점프 VR(가상현실) 및 아이스하키 슈팅 체험, 스노우보딩 복장체험 포토 이벤트 등을 운영하여 동계스포츠에 관심이 낮은 현지인들의 흥미를 한껏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현지 여행사 및 항공사와 함께 강원 글로컬 상품 등 동계 방한상품 및 항공권 현장 판매를 통해 동계 방한객 유치에도 적극 나선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속초시, 강원도 내 주요 리조트(용평, 대명, 알펜시아), ㈜남이섬 등도 함께 참가해 필리핀인들에게 한국의 겨울관광 매력을 함께 전파할 계획이다.

박인식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장은 “동 행사를 계기로 하반기 필리핀 방한객을 적극 유치해 사드 사태 이후 대두된 방한시장 다변화 요구에 부응하고 안보 이슈로 인한 현 한국 관광산업 위기를 극복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