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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석정여고,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의 송편을 전달

  • 2017-09-11 17:35
  • 아시아뉴스통신=김선근 기자
지난 9일 석정여자고등학교 교육가족 230여명(학생 200명, 학부모 20명, 교직원 10명)이 참여해 학교 급식실에서 송편을 만들고 있다.(사진제공=석정여자고등학교)

인천 석정여자고등학교(교장 이복형)가 지난 9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교육가족 230여명(학생 200명, 학부모 20명, 교직원 10명)이 참여해 학교 급식실에서 정성스럽게 송편을 만들어 간석4동 4곳의 경로당과 70여가구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

남동구청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날 행사는 지난 2012년부터 시작돼 올해 6회째 지속되고 있는 활동으로 형식적이고 강제적인 효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회 중심의 자발적이고 실천적인 봉사활동으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 석정여고의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1학년 장민서 학생은 “송편을 직접 만들어 볼 기회가 없었는데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보니 재미도 있었고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생각보다 많이 반가워 해주시고 좋아해주셔서 뭉클하고 뿌듯한 마음이었다”며 “작은 도움에도 기뻐하시는 것을 보면서 틈틈이 봉사활동을 이어가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정녀 창의체험부장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노인을 공경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학생들이 틀림없이 미래에 큰 리더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복형 교장은 “학생들에게 바른 인성을 길러주기 위해 독거노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과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실천적 프로그램을 계발하고 발전시켜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