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청 전경.(사진제공=평창군청)

강원 평창군은 오는 15일 평창군?KB국민은행·(사)작은도서관 만드는사람들과 ‘작은도서관 조성 협약식’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국민은행에서 사업비 9500만원을 후원하고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에서 조성?시행하는 사업이다.

이에 올해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에 평창군이 선정돼 군은 방림면 계촌복지회관(방림면 계촌길 101)을 리모델링해 작은도서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작은도서관 조성에 군은 사전 기초공사와 도서구입을 담당하고 (사)작은도서관 만드는사람들에서는 인테리어와 서가 구입 등을 진행하게 된다.

또 군에서는 작은도서관에 대한 향후 지속적인 관리 및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심재국 평창군수는 “방림면 작은도서관이 도서관이 없는 문화소외 지역에서 주민들이 언제든 자유로이 책을 접할 수 있는 독서공간이자 아울러 다양한 문화행사를 체험할 수 있는 지역의 사랑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