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창원시 수산과 직원들이 국가어항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서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3일  관내 국가어항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펼쳤다.

이날 안전점검 대상은 국가어항(원전항, 광암항)에 설치된 방파제, 물량장 등 어항시설물이다.

이는 추석 연휴기간에 지역주민은 물론 방문객들의 이용편의와 안전을 보장하고,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한국어촌어항협회, 마산지방해양수산청과 합동으로 점검에 나선 것이다.

윤재원 창원시 수산과장은 “이번 점검결과, 주요 구조물 등 시설물의 상태는 전반적으로 양호했다”며 “안전펜스 등의 보수?보강에 예산확보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정비계획을 수립한 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