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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4차 산업혁명 혁신’ 토론의 장 펼쳐져

13~14일 '제1회 4차 산업혁명 포럼 in 울산' 개최···세계경제포럼·국내외 전문가 등 400여명 참여

  • 2017-09-13 10:35
  • 아시아뉴스통신=윤서현 기자
울산시청 전경.(사진제공=울산시청)

울산 제조업의 혁신과 울산이 4차 산업혁명의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토론의 장이 울산에서 펼쳐졌다.
 
13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시와 UNIST, 세계경제포럼(WEF.회장 클라우스 슈밥)은 13일부터 14일까지 UNIST 대강당에서 ‘제1회 4차 산업혁명 포럼 in UlSAN’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세계경제포럼을 비롯해 미국 버클리대, MIT, 일리노이 주립대, 연구소, 대·중소기업 등 국내외 전문가와관계자 4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울산시와 UNIST는 ‘4차 산업혁명에 의한 제조 혁신’이란 주제로 각국 전문가들과 울산 제조업의 미래를 위한 방향성을 논의하는 열띤 토론을 벌였다.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 세계경제포럼(WEF) 회장은 “4차 산업혁명포럼 in UlSAN’의 주요 주제는 ‘제조의 미래’인데, 이는 우수하고 풍부한 생산력을 자랑하는 대한민국에는 매우 중요한 의제”라며 “이러한 혁명 속에서 중요한 것은 사람이며, 기술진보와 더불어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혁명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4차 산업혁명 흐름 속에서 사람에게 초점을 맞추려면, 다양성을 기반으로 하면서 빠르게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거버넌스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환영사에서 “울산은 제조업 중심도시로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삼성SDI, SK에너지 등 우수대기업과 수많은 중소기업이 있고 4차 산업혁명을 구현해 나갈 최적의 인프라를 갖춘 도시”라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울산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제조업 방향성과 신산업 육성의 추진상황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무영 UNIST 총장은 “제조의 미래 혁신은 제조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의미하고 국제협력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혁신을 이용함으로써 고용, 기술, 규제, 지속 가능성 및 교역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창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국가별 전문가들의 경험뿐 아니라 국내외 적용사례를 분석해 한국형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전략을 설정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많은 의미를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오는 14일에는 스마트 매뉴팩츄어링의 리더인 독일의 쥴케 교수와 스위스 로잔 공대의 키리치스 교수의 스마트 공장의 미래에 대한 특별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