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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경남 한우 품평회’서 2개 부문 최우수상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안식 기자
  • 송고시간 2017-09-14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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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의령축협 한우 경매시장에서 열린 ‘2017년 경남 한우 품평회’.(사진제공=산청군청)

산청군은 지난 12일 의령축협 한우 경매시장에서 열린 ‘2017년 경남 한우 품평회’에서 산청한우가 2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남 한우 품평회는 축산기술정보교류와 품종 개량을 위해 도내 시군에서 출품 한우의 체중, 체위 등 규격심사, 외모심사, 비교심사를 거쳐 우수 한우를 발굴한다.


농협경제지주 경남지역본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경남 16개 시군에서 암송아지, 미경산우, 번식암소1부∼3부 총 5개 부문에 75마리의 한우가 출전했다.

평가 결과 암송아지 부문에 산청군 류상현 농가, 번식암소 3부 부문에 산청군 문수철 농가가 각각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청군 관계자는 “수년간 한우 인공수정지원, 수정란 이식, 한우 등록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 이번에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산청 청정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한우 개량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