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의회가 13일 제23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있다.(사진제공=고령군의회)

경북 고령군의회(의장 이영희)는 1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6일간 일정으로 제23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는 강정고령보 차량통행 촉구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고, 집행부의 내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이영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해를 마무리할 시기로 집행부에서는 연초 계획했던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할 것을 주문하고,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살펴 군민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의원들에게는 "내년도 주요업무 계획들이 중장기적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지를 검토하고 사업의 불합리성과 예산의 낭비요인이 없는지 등에 대해 세밀하게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