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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채용門 활짝 열린 은행권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규열 기자
  • 송고시간 2017-09-1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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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은행연합회 등 5개 금융협회는 53개 금융회사와 공동으로 '청년희망 실현을 위한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를 서울 동대문 DDP 플라자에서 개최했다. /아시아뉴스통신 DB

하반기 은행권 채용 문이 활짝 열렸다. 

시중은행 중 KB국민은행이 500명(경력 사원 포함), 신한은행 450명, 우리은행이 500명(글로벌 인턴십 채용 포함)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보다 810명 늘어난 규모로, 곧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KEB하나은행 250여명, 농협은행까지 합치며 채용인원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오는 20일까지 입사지원서를 받는 국민은행은 문재인 정부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중인 '블라인드 면접'으로 직무 역량만 놓고 100%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채용인원의 약 2배 수준으로, 퇴직자 재채용인원까지 포함하면 채용 인원은 1200명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일 신한은행도 △디지털.빅데이터 △글로벌 △정보기술(IT) △투자은행(IB).자금운용.리스크 △기업금융.자산관리(WM) △개인금융 등 6개 분야에서 450명을 채용키로 했다.

우리은행 또한 일반직 신입행원과 글로벌 인턴 등을 합쳐 총 400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 일반직 채용인원으로는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나 규모다. KEB하나은행도 지난해(150명)보다 50명 많은 200명 정도를 채용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