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산교육지원청이 실시한 '찾아가는 시력관리사업' 모습.(사진제공=경산교육지원청) |
경북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금옥)은 지역내 보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초등학교 6개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2017년도 '찾아가는 시력관리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015년 대구 누네안과병원 및 대경대학교와 MOU를 체결했다.
대경대 정지원 교수 등 교수 2명, 안경광학과 학생 5명과 누네안과병원 안과의 등 2명이 합동으로 1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5차례 보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6개교에 찾아가 학생들의 안과질환검사, 시력교정, 안경교정, 코 패드 교체 등 시력관리 및 시력 유지를 위한 교육도 병행한다.
한편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014년부터 학생들이 보다 밝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생 건강 증진 특색사업으로 '밝고 투명한 아이(eye)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