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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내달부터 '신증후군출혈열' 무료 예방접종

  • 2017-09-14 11:15
  • 아시아뉴스통신=주윤한 기자
함양군청 전경∙군정 슬로건.(사진제공=함양군청)

경남 함양군은 본격적인 들쥐의 번식이 왕성해지는 가을철을 대비해 야외활동이 빈번한 농업인과 군인 등을 대상으로 내달 18일부터 12월 말까지 신증후군 출혈열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일명 유행성 출혈열로 불리는 신증후군 출혈열은 원인 바이러스가 포함된 들쥐의 배설물이 건조되면서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제3군 법정 감염병으로, 초기에는 감기몸살 증상을 보이다 갑작스러운 발열과 심한두통·발적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접종대상은 농업종사자·군인·공원관리인 등 야외활동이 빈번하여 신증후군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쉬운 자이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 오전 중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를 방문하면 된다.

특히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고 12개월 뒤 3차 접종하면 면역이 형성되므로 야외활동이 많은 사람은 반드시 접종하는 게 좋으며, 3차 접종후 추가접종은 불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위험노출이 큰 대상자는 예방접종으로 저항력을 높이고 들쥐의 배설물 접촉을 피하고 야외 활동 중에는 긴 옷과 장갑 등을 착용하여 피부노출을 줄여야한다"며 "접종기간은 9월부터 연말까지지만 발병률이 높은 가을철에 대비하려면 서둘러 접종하는게 좋다. 반드시 접종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