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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뉴욕서 '세계시민상' 받는다

  • [경기=아시아뉴스통신] 박신웅 기자
  • 송고시간 2017-09-1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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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아시아뉴스통신 DB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의 국제전문 싱크탱크인 아틀랜틱 카운슬(Atlantic Council)이 주관하는 2017 세계시민상(Global Citizen Awards)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세계시민상은 미국 싱크탱크인 애틀랜틱 카운슬이 지난 2010년 이래 세계 시민의식 구현과 민주주의 발전 등에 기여한 인사에게 주는 상이다. 


아틀랜티 카운슬은 이날 홈페이지에 문재인 대통령을 세계시민상 수상자로 올렸으며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중국 피아니스트 랑랑도 함께 대상자로 선정했다.

지난해 세계시민상 수상자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마테오 렌지 이탈리아 총리, 음악가 윈튼 마살리스였다.

문 대통령은 오는 19일 개막하는 유엔 총회 참석 차 미국 뉴욕을 방문하는 길에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수상 소감에 대해 "이 상은 제 개인에게 주는 상이 아니라 촛불혁명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낸 우리나라 국민께 드리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국민께 감사드리고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