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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요산권에 27만㎡ 규모 산림휴양 관광벨트 조성..2019년 완공

  •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김정수 기자
  • 송고시간 2017-09-1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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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북부청사./아시아뉴스통신

오는 2019년 경기 동두천시 상봉암동 소요산 권역에 약 27만5000㎡(약 8만3000평) 규모의 산림휴양 관광벨트가 조성된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동두천 소요산권 관광벨트화 연계 구축사업’이 15일 착공에 들어갔다.


‘동두천 소요산권 관광벨트화 연계 구축사업’은 연간 1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경기북부 대표 관광지인 소요산을 중심으로 주변에 위치한 각종 인프라와 연계? 구축해 ‘산림 휴양 관광 메카’를 조성하는 것으로, 오는 2019년 7월 완공 예정이다.

경기도의 ‘지역균형발전 5개년 기본계획(2015~2019)’에 포함된 사업 중 하나인 이 사업은 총 사업비는 164억 원으로, 이중 123억 원을 ‘지역균형발전 5개년 기본계획’에 따라 도비로 지원받게 됐다.

주요 사업내용은 총 27만5353㎡ 규모 부지 위에 숲 유치원, 캠핑장, 목공예 체험장, 향토방 등 산림자원을 통해 힐링(Healing)할 수 있는 각종 체험공간을 만든다.


또 관광객들의 편의를 증진시킬 안내 및 치유센터, 다양한 기능을 갖춘 주변 기반시설 등을 조성한다.

특히 이 사업은 ‘수도권 전철 1호선 소요산역’, ‘소요산 삼림욕장’, ‘경기북부 어린이박물관’, ‘자유수호박물관’, ‘박찬호 야구공원’, ‘소요산 눈썰매장’ 등 인근 각종 문화?관광 인프라와 연계한다.

이 밖에도 도는 ‘지역균형발전 5개년 기본계획’에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동두천시 도시재생사업(41억 원)’, ‘산림휴양형 MTB체험단지 조성사업(186억 원)’, ‘시가지 전선 지중화 사업(40억 원)’ 등 총 267억원 규모의 3개 사업도 함께 포함돼 있어 동두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전망이다.

이 중 미군 재배치 계획에 따른 보산동 지역 공동화 방지 및 지역균형발전 촉진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두드림 뮤직 센터 및 야외공연장 조성 등)’은 오는 10월 28일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