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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창원시장, ‘창원마산야구장 공사현장’ 점검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 기자
  • 송고시간 2017-09-1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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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마산야구장, 1년6개월 뒤 전국 최고 야구장으로 시즌 오픈
16일 안상수 창원시장이 창원마산야구장 건립사업현장을 직접 찾아가 현장관계자로부터 사업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안상수 경남 창원시장이 16일 창원마산야구장 건립사업현장을 직접 찾아가 공사 추진 상황 등을 살펴보며 점검했다.

이날 공사현장을 둘러본 안상수 시장은 공정률, 재원조달 상황 등 상세한 공사현황을 보고받은 후 “새로운 야구장은 1년6개월 뒤 시민을 위한 최고의 구장으로 조성해, 창원시의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NC다이노스 뿐만 아니라 분야별 전문가의 의견을 세밀하게 들어 사업 추진에 허술함이 없도록 하라”며 관계 공무원과 공사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창원마산야구장 건립사업’은 창원시민의 통합과 화합의 매개체며, 창원시의 랜드마크 사업이다.

사업비는 국비 150억원, 도비 200억원, 시비 790억원, NC 100억원 등 총 1240억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11월 착공,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마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철거하고 새 야구장을 건립하는 연면적 4만9000㎡ 규모에 관람석 2만2000석이다.
 
16일 안상수 창원시장이 창원마산야구장 건립사업현장을 직접 찾아가 현장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들으며 사업구간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현재 건립사업 공정률은 15%로, 예정 공정대로 차질 없이 철골주차장과 지하 1층 골조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올해 말까지는 1층 구조체가 완성되고 내년 7월에는 야구장 전체 윤곽이 드러날 예정이다.

이후 필드공사를 시행해 오는 2019년 2월 준공되면 4월에는 프로야구 시즌 개막전을 새 야구장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안상수 시장은 창원마산야구장을 둘러본데 이어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창동문화광장, 도시재생사업 현장 등 마산합포구 내 주요 현안사업장을 돌아보며 직접 시정을 살피느라 분주하게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