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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덕우리·남면 개미들 마을···국무총리상 수상

  •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 기자
  • 송고시간 2017-09-1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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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은 제4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 참가해 정선읍 덕우리 마을과 남면 개미들 마을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행복마을 콘테스트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마을 만들기 활성화 및 그 성과의 공유와 확산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해 농촌 공동체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또 올해 4회째를 맞는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지난 15일 대전KT 인재개발원에서 시·군분야, 깨끗한 농촌만들기분야, 소득체험분야, 경관·환경분야, 문화복지분야 등 총 5개 분야에 전국 25개 팀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에 군에서는 정선읍 덕우리 마을이 경관·환경분야에 참가해 “자연에 기대어 사는 사람들”을 주제로 천혜의 마을 자연경관 자원을 비롯해 유·무형 자원, 체험자원, 공동체자원, 삼시세끼·원빈, 이나영 결혼식 장소, 1박2일 촬영지 등을 바탕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 및 공동체 활성화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해 생동감 넘치는 프리젠테이션과 퍼포먼스를 발표했다.

또 신동읍 개미들 마을은 소득체험분야에 참여해 “농촌체험 인성학교 메카 베짱이도 반한 개미들 마을”을 주제로 한국의 소리 세계의 소리인 정선아리랑의 발상지와 인성교육, 현장체험 학습 일번지 등 개미들의 잘사는 이야기를 비롯해 새농어촌건설운동 우수마을·정보화 마을 운영·농어촌인성학교지정·ICT 창조마을 조성 등 마을 성장과정과 개미들 체험마을 개발 사례 등 개미들 마을의 미래와 다같이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대해 활기차고 미래가 성장동력이 넘치는 프리젠테이션과 퍼포먼스를 발표해 심사위원들은 물론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한편 전정환 정선군수는 “덕우리 마을과 개미들 마을의 주민들이 서로 소통과 화합을 통한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꾸준하게 노력한 성과라며 축하의 만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한 정선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