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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울산옹기축제, 5일간 확대 개최

  •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안홍균 기자
  • 송고시간 2017-09-18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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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18일 제4차 울산옹기축제 추진위원회서 확대운영·킬러 콘텐츠 강화 등 의결
18일 오후 2시 울주군청 2층 상황실에서 신장열 울주군수, 이몽원 축제추진위원장, 위원 등 20여명이 ‘2017년도 제4차 울산옹기축제 추진위원회’를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울주군청)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된 울산옹기축제가 내년에는 기존 4일에서 5일간 확대 운영되며 우수축제로 한단계 더 도약할 전망이다.
 
울산 울주군은 18일 오후 2시 울주군청 2층 상황실에서 신장열 울주군수, 이몽원 축제추진위원장,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제4차 울산옹기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진위원회에서 위원들은 내년도 울산옹기축제 개최와 관련 축제가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발전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기존 4일간 운영되던 축제를 5월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운영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지난 7월 개최된 축제 평가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확고한 킬러 콘텐츠 개발과 관람객 편의성 확보 등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울주군은 내년 옹기축제는 외고산 옹기마을의 가장 큰 장점인 울산 무형문화재 제4호로 지정된 옹기장인과 10여기가 존재하는 전통옹기마가 등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대표 프로그램을 개발해 타 축제와는 차별화된 옹기축제만의 특성을 부각해 나갈 계획이다.
 

신장열 울주군수는“축제기간의 확대와 대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 유일의 문화관광 축제인 옹기축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확대 운영에 따른 예산 확보 등 필요한 사항을 세심하게 살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