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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메이카, 카리브해 최고 올인클루시브 휴양지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 기자
  • 송고시간 2017-09-1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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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얏트 지바-질라라 로즈홀.(사진제공=자메이카관광청)

에메랄드 빛의 바다 한 가운데 위치한 섬 나라 자메이카. 자메이카를 방문하는 여행객의 대다수가 럭셔리 리조트가 즐비한 몬테고 베이(Montego Bay)에 머물러 간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메이카관광청은 특별한 시간을 꿈꾸며 카리브해 신혼 여행을 준비하는 허니무너를 위해 ‘그들만이 사는 세상’을 실현시켜 줄 몬테고 베이의 ‘어덜트 온리 (Adult Only)’ 호텔을 19일 소개했다.


◆ 하얏트 지바 & 질라라 로즈홀

하얏트 지바 & 질라라 로즈홀 자메이카는 생스터(Sangster) 국제공항에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한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다.

하얏트 지바 & 질라라 로즈홀의 투숙객은 몬테고 베이의 아름다운 바다, 끝없이 펼쳐진 백사장, 다양한 수영장 및 엔터테인먼트가 가득한 부대시설 등을 무제한 즐길 수 있다.


하얏트 지바 로즈홀(Hyatt Ziva Rose Hall)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연령대가 지낼 수 있는 리조트다. 바로 옆에 위치한 하얏트 질라라 로즈홀(Hyatt Zilara Rose Hall)은 19세 이상 성인만 이용 가능하며, 이곳 투숙객은 하얏트 지바 로즈홀의 모든 레스토랑과 바까지 이용할 수 있다. 두 호텔의 투숙객은 자메이카의 산해진미를 맛볼 수 있는 총 18개의 레스토랑, 카페, 바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게다가 수영장 내 댄스 레슨 및 워터 스포츠, 매일 밤 진행되는 다채로운 라이브 쇼, 게임룸 등을 무궁무진하게 즐길 수 있다.

◆ 시크릿 세인트 제임스 ? 시크릿 와일드 오키드

하얏트 호텔이 세계적인 호텔 체인의 명성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었다면, 시크릿 리조트는 자메이카 특유의 분위기에 흠뻑 빠져볼 수 있는 리조트라 할 수 있다. 하얏트와 마찬가지로 같은 부지에 두 가지 컨셉의 리조트가 자리하고 있으며, 두 곳 모두 어른들만의 자유를 즐길 수 있는 어덜트 온리 리조트다.

‘시크릿 세인트 제임스(Secret St. James)’는 전체적으로 여유롭고 모던한 분위기를 띄는 반면, ‘시크릿 와일드 오키드(Secret Wild Orchid)’는 우리가 머리 속에 그리던 자메이카의 흥이 곳곳에 녹아있어 좀 더 생기 넘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전 객실이 발코니와 테라스를 갖추고 있어, 아름다운 몬테고 베이의 풍경을 리조트 투숙 기간 내내 두 눈에 담아 즐길 수 있는 것은 큰 장점이다.

팬 아시아, 프렌치, 멕시칸, 이탈리안 등 세계의 미식을 즐길 수 있는 9개의 레스토랑과 밤낮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 프로그램, 야외 파티까지 진행해 휴양과 충전을 동시에 누리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한편 자메이카는 수 년간 미국과 캐나다에서 많은 여행객들의 발길을 이끌며 ‘꼭 한번 가봐야 할 여행지’로 크게 주목 받고 있다. 던즈 리버, 세븐 마일 해변과 같은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며 트립어드바이저 ‘2017 세계 최고의 해변’ 및 ‘카리브해 최고 여행지’, CNN 트래블 ‘여행하기 좋은 국민성을 지닌 국가’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