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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간담회’ 개최

  •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 기자
  • 송고시간 2017-09-1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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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딜사업 정책방향, 국가 공모사업 선정 방안 모색
울산도시공사 홍보 이미지.(사진출처=울산도시공사 홈페이지)

울산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오는 19일 오후 3시 울산시청 구관 3층 회의실에서 구군 및 울산도시공사, 울산발전연구원 등 관련기관 부서장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뉴딜사업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새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정책과 공모 방향, 국가 공모사업 선정 제고 방안 등에 대한 토론과 아이디어 공유 및 소통하는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정부지원 지역주도형 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경쟁력 회복을 위해 향후 5년간(2017~2021년) 500곳 이상(매년 100곳) 지역에 총 50조원(매년 10조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사업은 ▲우리 동네 살리기형 ▲주거정비 지원형 ▲일반근린형 ▲중심시가지형 ▲경제기반형 등 5개 유형으로 구분돼 골목길 정비, 주택개량지원, 커뮤니티센터 조성, 무인 택배함 설치 등으로 이뤄진다.

주민이 원하는 마을 도서관, 주차장 등 소규모 주민생활 편익시설 설치 등도 함께 추진된다.
 

현재 울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은 중구의 ‘울산 중구로다 사업’, ‘학성 육성프로젝트 사업’, ‘울산 동백이 꽃피는 온새미로 마당 사업’, 남구의 ‘선암지구 생활환경 개선 사업’, 동구의 ‘방어진항 재생을 통한 원점지역 재창조 사업’, 북구의 ‘노사민의 어울림 소금포 기억되살리기 사업’, ‘호계지구 주거지 재생 사업’ 등이 있다.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는 울주군의 ’금곡마을 활력가득 사업’, ‘언양 알프스시장 문화장터 창조 사업’ 등이 추진중이다.
 
도시경관사업으로는 중구의 ‘학성르네상스 도시경관 사업’, 남구의 ‘무거천 도심형 생태하천 경관 특화 사업’, ‘남산로 자연산책로 조성 사업’, 동구의 ‘과거와의 텔레파시 화정천내 역사로드 사업’, ‘방어진항 국제건축 디자인 거리 조성 사업’이 진행중이다.

주민역량강화사업으로는 ‘다함께 도시창조 아카데미’,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사업 시민교육’, ‘도시재생대학’, ‘주민아이디어 공모전’ 등의 사업을 통해 쇠퇴하는 도시의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기능의 도입 및 창출을 시도하고 있다.

이동엽 울산시 도시창조과장은 “관련 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해 울산 맞춤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울산에서 많이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